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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그림자

양란 이후 조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책. 중심은 병자호란임. 임진왜란은 오히려 유교질서의 모범적인 실천을 보여줬음.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중화가 제1번국 조선을 지키는 형태는, 말 그대로 유교의 모범적 실천! 그런데 후금의 기상으로 중화가 흔들리니 조선의 유교는 교조적, 시쳇말로 유교 탈레반의 길을 걷게 된다. 이 책은 왜 그랬는지 왜 명(아버지)의 그림자에 숨어버렸는지 탐구. 무조건 추천 ㅅㅂ


2.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그냥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는 이 책을 좋아행!” 라고 말하는 책. 재미는 없음


3. 진창과 별

평론책. 페미니즘/여성 서사가 주로 다뤄짐. 그냥저냥 

4. 검은 얼굴의 여우

미쓰다 신조의 대작. 식민지의 아픔을 일본 민속학에 엮어서 만들어낸 오컬트추리소설. 재밌기도 하고 당시 탄광에 대해 알게되어서 좋았다

5. 노조키메

어떤 마을에 엮인 추악한 진실! 읽으면서 소름돋는 장면 좀 있어서 발구락에 땀 났음. 미쓰다 신조는 귀신이나 오컬트를 갖고와서 허황된 얘기를 하나싶다가 갑자기 드리프트해버림. 카트 장인임. 

6. 울산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유일 독립 가능한(농담임) 지역! 남동임해공업지역의 대장! 울산에 관한 이야기. 저자는 전작의 명성이 거짓이 아닌듯했음. 울산에 관련 된 역사를 짧거 쉽게 말해주고, 지금 울산이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는지 설명! 제조업으로 다른 나라 추격 하면서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추격 당하는 입장이라 기업과 국가가 제대로 방향 설정을 못하는 느낌임. 이제는 “우리는 선진국! 선도하는 국가야!” 라고 자가최면 걸면서 사업이나 나라 운영 해야할듯

7. 소셜 클럽

평론서. 따끈따끈한 책. 저자는 소설을 통해 한국 사회를 비평하려 했음. 여성/청년/소수자/피해자를 중심인 소설을 비평 하면서 한국 사회를 바라보고 문제점을 지적! 좀 볼만했다. 이 저자 단행본 나오면 또 찾아볼듯

8. 협동 농장의 겨울 요리법

시집인데 좀 재미없었다. 뭔ㅁ말하는지몰랑

9. 시사인

일간지 매일 챙갸보기 귀찮아서 주간지 읽는중
시사인만 읽다보면 “혁명”마려워서 중간중간 보수잡지(조선 주간지나 월간지) 읽음. 확실히 시사인은 소수자와 약자의 얘기를 주로ㅠ다룬다면 조선 잡지는 역사와 민주주의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룸! 근데 이것들만 읽다보면 정치/병 환자 되는 느낌이라 경제주간지도 중간중간 살펴봄. 밀리 구독중이라 경제 주간지는 땡기는거 골라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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