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보고 궁금해서 읽었는데
뭐 이딴걸? 이런 느낌이었고..
그래도 티비 자주 나오고 독갤에서도 추천하자면 검은꽃을 추천한다길래 읽어봤는데
일단 소설 쓰기 몇년 전에 에네깽이란 영화도 나왔고
인간의 땅이란 드라마도 있었더라
그래서 갠적으로 유행에 편승했구나란 느낌 들었고..
서술하는 부분에서 하나 거슬리는 게 있던게
당시 시점에서 어떤 인물도 남한이란 인식 자체가 없었을텐데 멕시코 영토를 남한의 어느정도라는 서술은 좀 거슬렸음
내용적으로 동성애라든가 성관계 끼워 넣은거도
잘나가는 일본 작가 따라하려고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도 들었고
난 갠적으로 존나 별로던데 어떤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거냐
뭐 이딴걸? 이런 느낌이었고..
그래도 티비 자주 나오고 독갤에서도 추천하자면 검은꽃을 추천한다길래 읽어봤는데
일단 소설 쓰기 몇년 전에 에네깽이란 영화도 나왔고
인간의 땅이란 드라마도 있었더라
그래서 갠적으로 유행에 편승했구나란 느낌 들었고..
서술하는 부분에서 하나 거슬리는 게 있던게
당시 시점에서 어떤 인물도 남한이란 인식 자체가 없었을텐데 멕시코 영토를 남한의 어느정도라는 서술은 좀 거슬렸음
내용적으로 동성애라든가 성관계 끼워 넣은거도
잘나가는 일본 작가 따라하려고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도 들었고
난 갠적으로 존나 별로던데 어떤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거냐
나는 검은꽃을 역사에 초점을 맞춰서 읽기보단 등장인물 개개인에 맞춰서 봤음 좀도둑이나 통역이 알량한 권력을 쥐고서 갑질하는 장면도 뭐랄까 좀 같잖으면서도 인간 내면의 추악함을 엿보게 된 것 같았음 그리고 황족인 여주(이름 기억이 안남)가 바닥까지 몰락하는 것 역시 씁쓸하면서 기억에 남았음 이렇게까지 추락시켜야했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고
그랬구나 난 읽으면서 당대 조선기행을 했던 외국인들의 시선에서도 추악한 모습들을 얘기한 부분들이랑 현재 사기공화국이란 오명(?)을 받고 있는 세태가 겹치면서 그냥 조선인이니깐 그렇지.. 싶던데 외국에서도 한인들끼리는 고혈까지 빨아먹는다고 악명이 자자하니깐
확실히 작품 내에서 대개의 조선인에 대한 시선이 긍정보다는 부정에 가까운 것 같긴 하더라 조선 사람이라서 갖는 부정적인 측면(ex:이종도의 ㅆ선비 마인드)들과 조선인이기 이전에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본성에 대한 관찰이 섞여있었음 그런 인간들이 섞여서 갈등을 빚는 장면이 재밌더라 난
나도 이사람 왜케 네임드인지 모르겠다 음
유명한 상은 거의 다 단편으로 받지 않았나. 보물선, 옥수수와 나 ㄱㄱ
제목부터 아멜리 노통 짝퉁 - dc App
뭘 모르는 애들이나 검은 꽃 좋다고 하지. 김영하 빚의제국 읽어바. 김영하 장편은 그게 최고야. 물론 마지막은 좀 늘어지긴 하는데...뭐랄까, 김영하 스럽달까? 니가 읽은 살인자의 기억법도 존나 후진 작품이야. 마지막 작가적 엔진을 갈아 넣어서 겨우 완성한 경장편 소설이랄까? 그런데 김영하 초기 단편집 "호출",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는 확실한 재미와 여운을 주지. 언제나 소설에서 중요한 건 여운인 거 알지? 초기 단편집 읽어봐. 아마 그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바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