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보면
좀 놀아본 어른들은 허허 웃겠지만
아직 놀고 있는 청소년들은 결말 보고 이게 뭐야, 할 거 아냐?
반응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순전히 내 추측이니까.
아무튼, 대상 별로 반응이 나뉘고 그 다른 감상을 가진 사람들끼리 이어져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어쩌면 문학이란 하나의 사회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음.
지금은 딱히 아무 생각도 없어.
그게 내가 문학에 대해 가진 마지막 생각이었던 것 같아. 또 생길지는 모르겠다.
시계태엽오렌지에 나오는 수준으로 놀고 다니면 통상적으로 감방 갈 수준이야... 어른이라고 허허 웃고 넘어갈 수준이 아님.
결말 부분만 기억에 남아서... 그런 양아치 놈들이 평범하게 사회로 합류하는 모습을 보고 반응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했어 네 말이 맞음. 글을 좀 잘못 썼네.
무슨 의미인지 이해 됨. 사회의 다양한 인간상, 사건들을 글에 녹여낸 것이지.
시계태엽 오렌지 수준이면 무슨 조직폭력배 출신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에야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