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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인 것 같음. 원서로도 300페이지가 안 되고 번역본은 심지어 200페이지도 안 되니까 부담없이 읽기 좋은 듯.
같은 일문학 대표작 중 금각사는 376페이지이고, 만엔원년의 풋볼은 심지어 556페이지 (둘다 번역본 기준.)니까. 그리고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 아마 380페이지인가 그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함.
다른 일문학 고전에 비해서는 워낙 짧다보니까 더 인기가 있는 듯.
인간실격을 저평가 하는 건 아님. 근데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일문학 중 하나가 된 이유에는 이것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