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도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하던데, 고대 그리스에서도 '여성은 아이를 낳으나 남성은 아이를 생기게 한다'면서 아이를 만드는건 아버지고 어머니는 낳는 역할이다 식으로 생각했구나 꽤 보편적인 관념이었나봄.. 근데 이 양반은 아이들 보면서 한번도 엄마 닮았네 생각을 안해봤나
그건 남자가 질싸를 하고 여자가 자궁을 갖고 있어서일듯
어머니한테 '낳는다'는 중책이 있는데 '만드는' 것도 반반씩 가져가면 남자의 역할이 너무 작아지는 느낌이라 그런 듯 ㅋㅋ
밭에 씨를 뿌린다는 개념으로 자주 얘기하던데 농경 이전 수렵채집 시절엔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하다
나는 아직도 "배 다른 형제", "씨 다른 형제" 헷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