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뢰성
처음 읽을 땐 일본전국시대 몰라서 괜찮나? 싶었는데,
그렇게 전국시대 내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재밌게 읽었음
추리/미스테리소설은 많이 안읽어봐서 범인찾기 같은
추리하며 즐기는 재미는 못느꼈지만 스토리 자체는 좋다고 생각함
- 설국
범우사 본으로 읽고 이번에 다시 민음사 본으로 읽어봤는데
확실히 각잡고 조용히 읽으니까 몬가 보이긴 하더라
아쉽게도 겨울에 읽었으면 차가운 문장들이 더 잘느껴졌을 것 같으나 한여름에 읽어서 아쉽
- 지구에서 한아뿐
웹소설이라 생각하고 보면 걍 웃김 ㅋㅋ
챕터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생겨나는 설정들
심지어 그 설정들이 치밀한 것도 아님
하나의 주제의식을 갖고 던지기보단
작가가 생각하는 여러 가치관, 생각들을 이리 던져보고, 저리 던져보고
잠깐 본가에 올라와 읽을 책이 없어서 동생방에 있는 책 하나 아무거나 집어서 읽은 건데 솔직히 시간 아까웠음
- 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
문장만 읽어도 배경이 그려진다. 심지어 단순히 바닷가라고 하지 않고, 적당히 배가 들어오는 바닷가라고 표현하지 않고, 그 바닷가, 항구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장면들을 많지도 않으면서 적절한 부분을 묘사한 문장에서 감탄만 나왔음
스토리도 군더더기 없이 중심을 잡고 나아간 느낌
갤주 플로우차트에서 왜 오예짐유를 먼저 시작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된 부분이었음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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