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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티스트 안드레아 저

마지막까지 재밌었음. 장편소설은 이렇게 쓰는구나 싶었다.
장황하게만 늘어놓는 책들도 많다고 느끼는데 여러 요소들이 연계가 잘 되면서 현대적 독자의 욕구들도 해소시켜주는 것에서 작가가 정말 똑똑하다는게 느껴짐.

재료들도 지성-사회 계급 구조-장인 정신-다른 나라의 문화-역사-정치-시대적 장치-물욕-인정(人情)-거래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음.
찾아보니 작가가 정치학/경제학 전공이라 그런 요소들을 잘 활용하는 듯.

무엇보다 늘어진다고 느껴지지 않게 치고 들어오는게 대단했다. 이것도 작가가 영화감독/시나리오 작가라서 그런가?

공쿠르 상도 받았는데 한국에 번역되었음 좋겠네.
잘 읽었다. 4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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