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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밀고있긴 한데
정작 나오는 인물들은 \'무거움\'과 \'가벼움\'을 테마로 등장하는 애들임. 그런데 또 이 인물들은 어떤 부분에선 \'무겁기도\'하고 또 어떤 부분에선 \'가볍기도\'함. 그리고 사회와 등장인물간의 갈등에서는 인물들이 한없이 \'가벼워짐\'.
애초에 \'무거움과 가벼움\'이라는 상징 자체가 애매모호함. 무겁다는게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가치체계\'를 이야기하는 건지, 그렇다면 토마시는 \'가벼운\' 성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면서도 사랑만큼은 한 여자와 \'무겁게\' 이어가는 모순적인 인물임. 또 이렇게 보면 전반적인 인간의 가치체계 자체가 \'가볍게\'느껴지기도 함. 다른 인물도 매한가지임. 그 인물들이 \'가볍게, 혹은 무겁게\' 생각하는 것들이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한없이 \'가볍고 하찮게\'되어버림. 테레사와 토마시, 사비나와 프란츠는 각각의 가치관에서 무거움과 가벼움이 공존하는 인물들임. 하지만 정작 소설 내의 묘사는 그러한 인물들의 가치관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그저 \'가볍게\' 짓눌러버림.
인물들만이 아님. 소설 내에 등장하는 사회주의 사상들은 토마시와 테레사를 압박하지만, 또 다시 \'키치\'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한없이 가볍고 하찮게 묘사됨. 결국 모든게 덧없고 한없이 가벼운, 먼지같은 거라는 얘기임. 이런 맥락에서 밀란쿤데라의 소설은 허무주의와 맞닿아 있음.
물론 허무주의만 이야기하면 밀란쿤데라가 엄청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으로만 보일 수 있는데 더 얘기하기엔 나도 공부가 부족해서 이쯤에서 끝내야할듯
19년도의 내 생각임
정작 나오는 인물들은 \'무거움\'과 \'가벼움\'을 테마로 등장하는 애들임. 그런데 또 이 인물들은 어떤 부분에선 \'무겁기도\'하고 또 어떤 부분에선 \'가볍기도\'함. 그리고 사회와 등장인물간의 갈등에서는 인물들이 한없이 \'가벼워짐\'.
애초에 \'무거움과 가벼움\'이라는 상징 자체가 애매모호함. 무겁다는게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가치체계\'를 이야기하는 건지, 그렇다면 토마시는 \'가벼운\' 성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면서도 사랑만큼은 한 여자와 \'무겁게\' 이어가는 모순적인 인물임. 또 이렇게 보면 전반적인 인간의 가치체계 자체가 \'가볍게\'느껴지기도 함. 다른 인물도 매한가지임. 그 인물들이 \'가볍게, 혹은 무겁게\' 생각하는 것들이 사회와의 관계에서는 한없이 \'가볍고 하찮게\'되어버림. 테레사와 토마시, 사비나와 프란츠는 각각의 가치관에서 무거움과 가벼움이 공존하는 인물들임. 하지만 정작 소설 내의 묘사는 그러한 인물들의 가치관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그저 \'가볍게\' 짓눌러버림.
인물들만이 아님. 소설 내에 등장하는 사회주의 사상들은 토마시와 테레사를 압박하지만, 또 다시 \'키치\'에 대한 서술을 통해 한없이 가볍고 하찮게 묘사됨. 결국 모든게 덧없고 한없이 가벼운, 먼지같은 거라는 얘기임. 이런 맥락에서 밀란쿤데라의 소설은 허무주의와 맞닿아 있음.
물론 허무주의만 이야기하면 밀란쿤데라가 엄청 세속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으로만 보일 수 있는데 더 얘기하기엔 나도 공부가 부족해서 이쯤에서 끝내야할듯
19년도의 내 생각임
모든게 덧없기에 가볍다는 건가
본국에서 쫒겨난거 토로하는거랑 섹스하는거 말고뭐 더 있냐
너무어렵게생각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