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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반딧불은 어떻게 소멸 또는 '재소멸'했는가? 반딧불이 "순수하고 단순하게 소멸한다"는 것은 오로지 우리의 시야에 대해서일 뿐이다. 반딧불이 순수하고 단순하게 "떠난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할 것이다. "반딧불이 소멸"하는 것은 오로지 관찰자가 그것의 뒤를 쫓기를 포기하는 한에서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할 것이다. 반딧불이 관찰자의 시야에서 소멸하는 이유는 관찰자가 머물러 있는 장소가 더 이상 반딧불을 발견하기에 좋은 장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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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들은 "한 무리의 빈틈없는 반딧불이들이다. 그 반딧불이들은 산발적으로 그들의 조명을 밝히는데 전념하고, 낮은 고도로 날아다니며 동시대의 탈선된 감성과 이성을 개관한다. 방랑하는 반딧불이의 무언의 찰칵거리는 소리와 찰나의 작은 조명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진 모터가 세심한 시선으로 빛의 영창을 만들 것이고, 찰칵, 빛의 영창, 찰칵, 등등."


선선한 밤공기에 딱 맞는 향취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위베르만이 인용하는 텍스트들이 더 눈에 띄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