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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결말은 인생무상이고 부귀영화 부질없다
인데 사실 소설만 보면 잘 느끼기가 어려움
초반부 후반부 직접적인 언급 없으면...

부인 8명 두고 모든 면에서 개꿀빨고
행복하게 살았고 자식도 승승장구하는데, 노인되니까
문득 "뭔가 부질없는것같은데? 다 뭔소용?" 하고
그냥 인생 엎고 꿈으로 끝남

좀 평범한 소설이라 치면 성공했다가
결국은 다 잃고 위화 인생 푸구이마냥 인생사 깨닫고
다시 원래 소년으로 복귀할 것 같은데
구운몽 양소유는 첨부터 끝까지 행복함

오히려 그런 전개가 더 비범하다고 볼 여지도 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철학이 드러나는 초반 후반이 아닌
중간 파트는 주제가 잘 녹아있다기보단
통속적인 흥미를 끌기 위함이 크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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