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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귀여워서 엄청 부담스럽지 않게 잘 읽었음

나는 2년쯤 전에 삶이 무료해서 정신병원에서 일해볼 수 있을까 하고

공고를 찾아봤는데

생활지도하는 경비같은 사람 뽑는데 경쟁률이 20이 넘어가서 포기했다

그리고 고독사현장 뒷수습하는 일도 시도했는데 그건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운 것 같아서 못했고

이 책을 읽고 내 행동을 참 반성 많이했다

저 사람들의 삶의 무게가 슬픔이 간접적으로 느껴져서

내가 그저 무료함때문에 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했던 것이 너무 미안해서 슬펐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랑 달랐다

훨씬 더 와닿는다 지역도 문화도 시대도

나는 삶이 별로 힘든 것도 없는데 참 불평이 많았구나

저기 환자들은 어찌 저렇게 힘든 것들을 짊어지고 살아왔을까

오랜만에 이세상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 참 느낄점이 많다 여러분들도 읽어봤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