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문체는 아예 다르긴함 근데 공간에 대한 정보량은 개쌉많은데 막상 뭔 말을 하는지는 어렴풋이 느낄 수 밖에 없고 문단 거의 안나눠져 있고 만연체 개심한 읽기 개같지만 그래도 다 읽으면 여운이 있는 밀도높은 필력 도라이급 글... 딴 게 시가 아니라 이런 책이 진정한 산문시가 아닌가
아우스터리츠랑 족장의 가을은 완전히 반대스타일인데
어떤 측면 에서요?
하나는 사실을 통해 허구를 만들어내지만 하나는 허구를 통해 사실을 만들어냄
흠 아우스터리츠가 사실적 나열을 통해서 자기만의 의미를 만들어내고, 족장의 가을이 환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사실적인 독재정치를 반영한다는 얘기인것같은데, 맞는 말이징 근데 둘다 현실적 요소와 비현실적 요소를 가지구 있고 비율의 문제인데, 어쨋든 사건의 나열과 아포리즘이 끼어드는 리듬이나 거기에 다른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지 않나 싶오요
반대인데 뭔소리고
양 극단은 통한다구, 반대에서 반대를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는것이죠 하하
평론가놀이 그만해ㅋ
ㄴ로긴좀 해다오
너말고...
ㄴ로갓계속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