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볼까? 해서 찾아가서 보려고 했는데
아 판타지 소설보다는 그래도 세계 문학 소설 이런거 보는게 낫지 않을까? 그래도 판타지보다는 뭔가 더 얻어가잖아 라는 생각에
세계문학소설 볼려고 이리저리 찾다가
가만생각해보니 그래도 비문학이 나은거 같아서 비문학 책 찾으러감
가서 지리의 힘 이었나? 그거 볼려고 햇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딱히 지금 지리나 이런거 뭐 관련도 없고
내가 좋아하느 ㄴ동물관련책 보는게 더 낫겠네 해서 관련책 찾다가 하나 고름
근데 목차 보니까 우리나라 동물이 아니라(작가가 외국인) 외국동물들이 대부분인거임 그래서 뭔가 또 좀...... 내가
윈스턴이랑 관련된 글 봐서 뭐해 평생 보지도 못할껀데... 에이 걍 다른거 봐야겠다
이 지랄한 한시간 쯤 하다가 결국은 못고르고 그냥 옴...........
이딴 식으로 책 하나를 보려고 해도 뭔가 효율을 따지고 이걸 봄으로 인해서 내가 얻어가는게 뭔가?를 따지고 있음
중요한건 이게........ 진짜 결정장애가 극에 달해서 책을 못고를 수준이 되는거임.......솔직히 말해서 걍
재미로 보는건데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자꾸 효율과 이득을 따짐........... 책 사는거도 아니고 걍 도서관에서 빌리는건데.........
벽에 대가리 처박으면 고처지려나? 자기혐오감이 엄청 심해지는거같다..... 나같은 사람
혹시라도 있음..........?
너같은 사람 좋아한다. 결국 책 안빌려가니까 내가 빌릴려고 할때 없는 불상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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