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이미지들은 전자책에서 캡쳐)
근래 보는 백합만화 중에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 영업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밤길에 우연히 마주친 사람과 부딪혀 넘어진 주인공 킨다이치 사키
비슷한 또래로 보여서 혹시 같은 반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로 옆자리에 앉게 됨
그런데 카논은 청각 장애인이었음.
몇몇 학생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날 선 대응을 하고 반에서 겉돌게 된다.
중학교 때도 안 좋은 소문에 시달리면서 따돌림 당한 모양임.
마음을 닫은 카논의 무시에도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서;) 계속 다가가는 주인공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집에 못 가는 카논을 보고 우산을 사서 '들고' 온 사키
평소에 겪는 오해와 불편함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키에게 카논도 마음을 열게 된다.
단짝이 되어 같이 쇼핑도 하고 집에 놀러가기도 하는 일상을 보내는데
카논이 알려주는 수화를 보고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
!!!
다작으로 유명한 작가인데도 청각장애에 대해 제법 상세한 자료 조사를 해서 그리고 있다.
제목인 <비 오는 밤의 달>은 현실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을 의미하는데
비가시화되기 쉬운 소수자들에 대한 진지한 시각이 작품에 녹아 있음.
요새 주인공을 가장 응원하면서 읽는 작품인데 많이들 읽어줬으면 좋겠음.
이거 좋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