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자부터가 전공자도 아니고 <반일 종족주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뉴라이트 계열 학자인 데다가, 이승만을 재평가하기 위해선 김구를 비판하는 수준을 넘어서 폄하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 아래 김구를 폄하하다 못해 저주하기까지 하는 분으로 알고 있음. 심지어 뉴라이트 대부인 안병직 교수님도 얼마 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이지만 <테러리스트 김구> 저자의 관점이 객관성을 결여한 채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고 할 정도인데.
이분이 원래 학계에서 충분히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자료인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을 근거로 김구가 말년에 노선을 전환한 후 북한에 협력했다느니, 대한민국 멸망, 북한 주도 통일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북한의 남침 야욕을 알리지 않은 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등 기회주의 행보를 보였다느니, 김광운, 도진순, 서중석, 이신철, 정병준 교수님 등 학계의 연구 성과만 참고하더라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던 분임.
최근에는 한홍구 교수님이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 원문을 받아서 검토하고, 당시 주서울 중화민국 총영사이자 유엔한국임시위원단 중화민국 대표였던 류위완이 본국에 보낸 보고서와도 교차 검증하고, 당시 김구와 중화민국의 관계, 중화민국의 입장 등까지 고려한 결과,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이 얼마나 신뢰성이 없는 괴문서인지 입증하기까지 했음.
주장이 학계의 연구 성과와도 안 맞아, 주장의 근거인 사료 원문을 검토하고 다른 사료와 교차 검증하고 당시 상황까지 고려해도 안 맞아.
지금은 김구의 말년 행보보다는 테러 행위에 중점을 두고 이승만 신격화를 위한 김구 악마화라는 목적 달성에 주력하는 듯한데(정말로 이런 식의 태도가 이승만 재평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영화 <건국전쟁>도 이승만의 업적 재조명보다 이승만의 과오 정당화, 미화나 김구 악마화에 시간을 훨씬 많이 할애하는 것을 보고 얼탱이가 없었는데),
집 근처 서점에서 대강 <테러리스트 김구>를 훑어본 결과, 그냥 이건 오직 김구 악마화를 위한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음. 방대한 사료를 자랑하지만 사료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고, 잘 나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갑자기 저자의 뇌피셜이 개입하기도 하고,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지도 않은 것까지 전부 김구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단언하고, 심지어 김구를 까기 위해서라면 북한 측 자료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도입부에서는 마치 학문적인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접근한 것처럼 '테러'는 비하 의도가 아니라 중립적인 용어라느니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하지만, 대강 훑어봐도 김구의 인격이 문제다, 김구는 못 배워먹어서, 김구는 살인마, 인간백정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대목이 여러 번 나오지.
혹시나 오해할까봐 이야기하는데, 치하포 사건? 김립 암살사건을 포함해서 식민지기나 해방 이후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백색테러? 분명히 김구의 과오임에 틀림없음. 당연히 비판 받아야지. 안공근 암살사건도 김자동과 정정화의 아들인 김자동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리고 김구 연구 권위자인 도진순 교수님의 연구 성과에 따르면, 김구의 측근 독립운동가에 의한 암살설이 유력해 보이고, 이에 따라 김구가 배후라고 의심할 만하다고 생각함.
분명히 말하지만, 이미 서중석, 도진순, 박명림 교수님 등 역사학계나 정치학계의 한국현대사 분야 권위자들도 김구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그의 한계나 과오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해 왔음. 이분들의 논문이나 책을 구해서 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그런데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은 영화 <건국전쟁>이나 <테러리스트 김구>와 같이 이승만 재평가를 위해선 김구를 비판하는 수준을 넘어서 폄하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 아래 이승만 신격화와 김구 악마화에 몰두하고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음.
옥관빈 암살사건? 학계에서 김광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님이 옥관빈 밀정설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있는 것은 분명 사실임. 온라인상에서도 이분의 논문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음. 그렇지만 최근에 임시정부 연구 권위자인 윤대원 교수님이 쓴 책인 <제국의 암살자들>을 보면(참고로 이 책도 김구 신격화와는 거리가 먼 책임) 옥관빈이 밀정이라고는 확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상하이 프랑스 총영사관의 조선인동우회 보고서나 조선총독부 상하이 파견원의 보고 등을 근거로 옥관빈이 친일파로 변절해가고 있었음을, 상하이 한인 사회에서 친일파라는 의심을 받기에는 충분했음을 입증하고 있음.
<테러리스트 김구>에는 이런 내용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고, 그냥 김광재 편사연구관님 연구 논문 내용에다가 김구에 대한 경멸, 저주, 비난이 추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됨.
해방 이후 송진우 암살사건? 여운형 암살사건? 장덕수 암살사건? 이 사건들 전부 김구가 배후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구가 배후라고 단정지을 정도는 결코 아님. 온라인상에서 '킬구'거리며 노래를 부르는 이들에게는 이미 김구가 확실한 배후로 각인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현대사 분야에서도 해방공간을 연구한 권위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다면 벌써 논문이 나왔겠지. 정황만 가지고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다면, 미군정이 김구와 공동 용의선상에 놓고 의심했던 이승만을 비롯해서 당시 다른 우익진영 정치가들도 얼마든지 배후로 단정지을 수 있음.
물론, 해방공간 남한 지역에서 우익의 영수였던 김구와 이승만이 자신들을 추종하는 우익청년단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그들의 백색테러를 부채질했던 것은 사실이고, 이에 따라서 좌익만이 아니라 중도파, 심지어 미군정까지도 그들을 백색테러 배후라고 의심했던 것은 사실임. 그러나 송진우 암살사건, 여운형 암살사건, 장덕수 암살사건의 배후로 확정할 정도는 결코 아님. 그들에게 정치적 책임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비판 받아 마땅하겠지만.
<테러리스트 김구>에서는 전부 김구의 소행이 확실함. 서북청년회, 백의사 등의 간부로 암살에 깊숙이 연루되어 있었던 김영철이 김구의 한인애국단 단원이었던 적이 있으니까, 김구-신익희와 연결되어 있던 염동진이나 양근환 등이 이끌었던 임시정부 정치공작대나 백의사에 소속된 인원이 암살에 가담했으니까, 미군정이나 한민당 계열 인사들이 배후로 김구를 지목했으니까(그러나 증거는 없고 정황만) 김구가 배후임이 틀림없다는 식임.
당시 우익청년단이 얼마나 복잡했는데, 무슨 무 자르듯이 암살자들 중에 백의사 소속이 있어? 백의사 소속이면 무조건 배후는 김구 땅땅땅! 이러는지 모르겠네. 말로야 이승만은 삼우회, 김구는 백의사라고 하지만, 실상은 이 과격한 극우 청년들이 어느 한 조직에만 몸담는 게 아니라 여러 조직에 걸쳐 있는 거임. 시키는 사람이 좌익만 아니라면 돈을 주고 사후 신분을 보장해줄 경우 암살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시하는 사람이 시키면 필요에 따라 김구의 추종자가 되기도 했고, 이승만의 추종자가 되기도 했던 사람들임.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동맹, 대한독립청년단, 광복청년회, 조선건국청년회, 한국청년회, 서북청년회, 평양청년회, 삼균청년회, 서북학생연맹, 대한민주청년동맹, 대동청년단, 조선민족청년단, 화랑단, 임시정부 정치공작대, 백의사, 삼우회, 혁신탐정사 등에 다 걸쳐 있는데, 백의사 단원이면서 서북청년회 단원이면서 대한민청 단원인데, 김구와 이승만이 결별하기 전이라서 김구와 이승만을 모두 추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상황은 무시하고, 심지어 미군정이 이승만도 공동 용의선상에 올린 것은, 그도 테러 배후로 의심 받았다는 사실은 최대한 흐린 눈하고, 김구가 배후일 가능성이 있는 정황들만 모아서 김구가 배후임에 확실하다고 하면..... 더 할 말이 없네.
게다가 송진우 암살사건은 김성수의 매제이자 송진우와도 가까운 사이로 송진우가 암살당하기 전날 저녁 그를 직접 만났던 김용완 전경련 회장이나 한민당에서 활동하면서 송진우를 따랐던 신도성의 증언은 완전히 무시하고(심지어 김용완 회장은 회고록에서 암살 전날 저녁 김구는 경교장 회의에 참석한 송진우를 걱정해 오늘 밤은 자기와 함께 보내자고 말했다고, 김구가 아니라 우익진영의 모 정객이 배후라고 기록하기까지 했는데), 한민당계 인사들 중에서도 수도경찰청장 장택상과 미군정 경무부장 조병옥, 모사꾼 김준연의 증언만을 채택하고서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다고 서술하고 있지. 이 책에서는. 심지어 김준연은 장덕수 암살사건 이후부터, 조병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미국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무슨 증거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정황만 가지고 김구를 배후로 지목했음. 송진우 암살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인데. 심지어 김구가 한민당과 살벌하게 대립하면서 이승만과도 결별하고 노선을 전환한 시점에 김구를 배후로 지목한 것이라 정치적인 의도도 없었다고 볼 수는 없음. 물론, 수도경찰청장이었던 장택상은 송진우 암살 수사 과정에서부터 김구의 최측근인 엄항섭 배후설을 제기했는데(한민당계 인사이자 당시 미군정 사법부장이었던 김병로가 장택상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 퇴임 연재 기사에 나와 있음. 물론, 장택상의 일방적인 주장이기는 함. 심지어 김병로도 엄항섭이나 김구가 배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렸음), 재판정에서 이게 전부 반박되었음.
여운형 암살사건은 김구-신익희와 연결되어 있던 임시정부 공작대나 백의사 소속 인원들도 가담했지만, 이승만-장경근과 연결되어 있던 양호단 소속 인원들도 가담했으며, 무엇보다 미군정 경찰 조직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것이 정설임. 당시 수도경찰청장이었던 장택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던 대한민청 소속 인원들도 가담했음. 심지어 최능진이 미군정 정치고문인 레너드 버치 중위에게 여운형 암살로부터 얼마 전 경찰서장들의 모임에서 여운형 암살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고 알리기도 했지. 경찰 조직 내부에 장택상이 이끄는 '흑호단'이라는 테러단체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제 밀정 출신으로 극우신문인 대동신문사 사장이었으며 이승만 추종자였던 이종형이 여운형에게 닥친 12번의 테러 가운데 적어도 세 건 이상에 연루되어 있기도 했고. 이런 내용들은 전부 무시하고서 김구가 배후일 가능성이 있는 정황들만 모아서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다고 서술하는 것이 바로 이 책임.
장덕수 암살사건은 분명 김구, 조소앙, 엄항섭 등 임시정부 세력을 지지하는 대한학생총연맹 소속인 인원들이 장덕수 암살을 목적으로 '대한혁명단'을 조직해서 벌인 일이라서, 또 수사 과정에서 암살자들이 김구의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했기에 그나마 김구가 배후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이마저도 재판정에서 피고인들이 고문수사로 인한 허위 자백이었다면서 증인으로 나와 있던 김구는 무관하다고 폭로해 소란이 있었는데, 이 책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음. 내가 기억하기로는. 재판정에서 암살자들이 일관되게 김구의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했다, 미군정 수사관들이 수사 과정에서 고문은 없었다고 했으니 한국인 경찰도 고문을 했을 리 없다는 식으로 서술했음.
적다 보니까 끝이 없네. 에라이 모르겠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것을 보면서 학계의 권위자들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직접 나서겠지. 이제 그만 나는 자야겠다. 어차피 내가 떠들어봤자, 다들 알아서 잘 판단하겠지.
하여튼, 뉴라이트는 뉴또라이가 맞다. 이딴 식으로 하면 이승만 재평가가 참 잘 되겠군. 이승만의 업적이 그동안 저평가되어 왔으니 재조명하겠는 것이라면 전혀 반대하지 않지. 오히려 찬성하지. 이승만의 과오까지 정당화, 미화하고 이승만과 조금이라도 대립한 인물들은 폄하하겠다, 이승만을 신격화하고 이승만과 조금이라도 대립한 인물들은 악마화하겠다는 것이라면 절대 반대함.
정치 얘기지 킬구가 그럼 뭐했던 사람인데? 정치가 이미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어서 협소해졌지만 국가에서 인간이 누려야할 방식 방법에 대해 논하는 것도 정치 아님? 한자로 글자 하나하나 보고 오시든가. 네 주장을 인용해서, 근거없는 주장은 순순히 존중한다면서 본문이 정치 얘기라는 주장에는 뭐 앞뒤로 까는 것도 없이 비동의하는 건 뭘 보고 비동의하는건데?
그러니까 니가 정치병자라구요 책 리뷰 하는데 이게정치 이야기면 세상 모든 이야기는 다 정치연관되는 거임? 인간이 누려야 할 방식에 대해 논하는게 정치라면서 본문이 뭔 연관임? 거기다 니 원 댓글은 아무 말도 없이 바로 좌빨 내로남불 이 지랄 하는게 그게 정치병자지 정신병자새끼들은 지들이 정신병인걸 진짜 모르네 ㅈ나 구역질난다 씨발 ㅋㅋㅋ
역사비전공자가 쓴 책은 안보는게 나은듯. 특히 전직 기자, 뭐 철학과 교수, 이런놈들이 쓴 책은 무조건 거름... 그래서 책 읽기전에 저자 검색부터 함 . 물론 그런다고 다 걸러지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좌든 우든 뉴라이트는 뉴트리아든 편향된 사고로 쓴 책도 안보는게 나은듯.. 특히나 우리나라는 좌우로 편향된 정치에 매몰되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
사실 이게 정답임. 물론, <조선일보> 이선민 기자님 같이 연구사도 꼼꼼하게 정리하고 최신 학계의 연구 성과도 잘 반영해서 책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어지간해서는 전직 기자나 철학과 교수 등 역사학 비전공자가 쓴 책이다? 거르면 됨. 물론, 한국현대사 분야 연구자들이 꼭 역사학계의 한국현대사 분야 전공자들만 권위자라는 건 아님. 정치학계에도 작고하신 김일영 교수님이나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박명림 교수님과 같은 권위자들이 있음. 그런데 <테러리스트 김구> 저자는..... 김구 연구 권위자도 전혀 아니고, 원래 경제사학자임. 이분이 주로 이승만학당이나 펜앤드마이크 같은 뉴라이트 성향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김구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보면, 얼마나 편향된 사고로 이 책을 썼는지 금방 알 수 있음.
근데 역사학계 자체가 거의 1:9로 기울어진 운동장 아닌가? 한홍구는 더 과격하게 기울어진 사람이라 그의 주장도 검토해 봐야할걸; 결과적으로 김구의 수많는 살인 중 항일투쟁은 몇 건 안되는 건 팩트인 것 같고. 암만봐도 김구 말년에 미군철수 외쳐서 근현대사 아이돌로 픽업 된 듯 함
환빠들이나 이덕일 추종자들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역사학계 자체가 거의 1:9로 기울어진 운동장 아니냐고. 그런데 실제로는 자신의 역사 해석을 뒷받침할 만한 방대한 사료와 이에 대한 비판적 검토, 다른 사료들과의 교차 검증, 탄탄한 근거와 논증을 가지고 와서 논쟁하면 됨. 그렇게 해서 정설의 지위를 누리고 있던 해석이 사장되기도 하고, 새로운 해석이 정설의 지위를 얻기도 하는 거임.
그런식으로 안 돌아갈걸. 니가 언급한 근현대사 이승만 다루는 것만 봐도 그렇잫아. 걍 멍석말이고 거기 동참 안하면 같이 멍석말리지
이 책도 도입부에서 역사학계 자체를 매도하고 시작하던데, 정작 저자는 학자로서의 자세, 학문적 객관성을 강조한 것 치고 사료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료는 사료 비판도 안 하면서 맹신하고, 자기 뇌피셜을 넣고,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지도 않은 것까지 전부 김구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단언하고, 심지어 김구를 까기 위해서라면 이승만 정부 시기 경찰의 실적 보고서(<사찰요람>)나 북한 측 자료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등 역사학계에서는, 아니 학계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음.
말 돌리네; 근현대사 문제는 왜곡보다 생략임. 이승만 쫒아낸 419 시위대들 곧바로 미군철수 외친거 알아? 이런건 다 쉬쉬하잖아. 근현대사 주류에선 한 30~40%는 생략하고 대중들에게 퍼트림
역사학계의 한국근현대사 분야에서 이승만을 다루는 게 멍석말이라고? 전혀 아님. ;; 학자와 운동가, 다큐 제작자, 학원강사, 유튜버 같은 이들을 혼동한 게 아닌지? 한국근대사, 한국독립운동사 분야에서도 이승만은 독립운동가로 평가 받고, 한국현대사 분야에서도 이승만의 과오를 비판하는 것이지 그의 업적까지 부정하는 게 아닌데? <조선일보> [유석재의 돌발사전] "좌파 학계, 18년 전부터 이승만을 일부 인정했다?" 기사가 그나마 보수진영 내에서는 실제 학계의 연구 동향에 잘 접근한 편임. 당장 이승만 정부 시기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탄생을 다룬 정진아 교수님 저서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최근에 나온 책인데. ;;
쉬쉬하는거랑 생략하는건 좀 다름 교과서에 안나오는내용이 어떤 이익에 의해 생략되는건 아님 예를들어 미군철수를 외친게 교과서에서 배울만큼중요한게 아니니까 그런거지, 그게 가르친다고 불리해서 그런게 아님 애시당초 교과서는 잘난거 위주로, 큰 흐름만 서술할수밖에 없음. 근데 문제는 이걸 마치 정치편향적인 행위 인거처럼 여긴다는 거지
예를 들면 홍범도가 봉오동 청산리 참전 이전에 했던 악행들( 상관을 죽인다던지) 이런거들은 교과서에 안나옴 그걸 보고 특정 정치성향의 인간들이 뭐라냐면 공산주의 좌파놈들이 숨기는거다 , 신성시한다 이런단말이지 근데 김좌진이 만주에서 민간인들 상대로 노략질 한것도 교과서에ㅜ안나옴. 왜? 교과서 자체가 모든 내용을 다 담을수 없고 좋은거 위주로 쓰기 때문
교과서는 말 그대로 전 국민이 아무리 니가 몰라도 기본젇으로 이건 알아라, 라는거만 말해주는 거지, 특정인물이나 사건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기는 힘듬 625전쟁 관련해서 보면 국군이 초반에 개 처발리고 삭제된 사단도 있는데(15사) 왜교과서에서 안 가르칠까? 그런식으로 다 말할려면 끝이 없음 .
미군철수 주장한게 생략한건지, 쉬쉬 하는건지야 자기 판단이지만 이걸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보면 한도 끝도 없음 교과서는 말그대로 교과서지, 전공서적이 아님
말 돌리는 게 아니지. 자신이 매도하는 역사학계에서는 하지도 않을, 진보와 보수를 따지기 전에 자신이 강조한 학자적 자세가 무색할 정도로 거기에서 이탈한 저자가 역사학계를 매도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는 이야기임. 심지어 한홍구 교수도 분명 진보 성향이 강한 역사학자임에는 사실이고, 나의 정치성향과는 거리가 멀지만, 사료 검토나 다른 사료와의 교차 검증도 안 하고 저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지. 지금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도 딱히 신뢰할 만한 사료가 아님을 입증했는데, 이에 대한 어떠한 반론도 못하고 있는 상황임. 역사학계도 말 그대로 학계인데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가 탄탄하면 뭐가 문제가 되겠음.
59.21/ 근데 근현대사는 그런 편향적인 생략이 너무 광범위하고 효과도 탁월함
그리고 이승만을 쫓아낸 4.19혁명 시위대들이 곧바로 미군 철수를 외쳤다고 하는데, 설령 그런 구호를 외친 일부 시위대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시위대의 주류적인 흐름은 친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봐야 함. 이승만 하야 선언 다음날에는 당시 서울에 있었던 맥아더 동상 앞이 꽃다발로 장식되었을 정도인데. 언론들도 '혁명의 절반은 미 대사관의 공이다'라며 미국을 띄워줬고.
미군철수는 한참 뒤에 나온 구호고 광범위했음. 이게 바로 생략의 효과인거야
보통 생략이나 쉬쉬한다고 떠드는건 열에 아홉은 광주폭동론자들처럼 맥락상 중요도가 떨어져서 언급잘 안된다는걸 이해못하는건데
남의 피를 이용해서 정치권력 잡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좌빨 킬구 ㅋㅋ - dc App
독갤도 결국은 어쩔수 없네 이런애들 보면 ..ㅋ
ㄹㅇㅋㅋ
홍어새끼 반박은 못하고 비아냥만거리노 ㅋㅋ 지식인 타령하지만 결국 무지몽매한 대중들 선동하고 그들의 피로 권력 쟁취하는 모기새끼지 뭐야?ㅋㅋㅋ - dc App
통구이새끼 스멀스멀 기어 쳐 나오네ㅋㅋㅋ 늬들이 암만 그래도 두창견 한줌이다 이기야!
홍어 피떡
와 여기 댓글창 테라포밍 당했네ㅋㅋ 지들은 자기가 건전한 보수라고 생각하겠지. 마지막 문단만 읽어도 글쓴이한테 좌빨 소리는 안하겠구만 독갤은 왜하는거? 어차피 책 안읽는 애들일건데
그냥 댓글 몇 개만 답변 달고 일하러 갈란다. 순식간에 좌파가 되어버리네. 내가 진짜 보수주의나 보수정치를 다룬 책들 즐겨 읽고, NL-PD 운동권의 세계관, 역사관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 신좌파, 페미니즘, PC주의 쪽에는 이를 가는 사람인데. 그래도 너는 내 심정을 알아주니 고맙네.
근데 너도 날조한거아님?
-’테러리스트 김구’를 출간한 정안기는 낙성대연구소 출신 아닌가?
“가끔 낙성대에 왔지만 내 제자는 아니다. 그가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쓰는 데에 나는 반대했다. 학문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학문의 생명은 객관성인데 그의 관점은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
이게 원문인데 너는 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이지만 <테러리스트 김구> 저자의 관점이 객관성을 결여한 채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고 할 정도인데."
가끔 낙성대에 왔고 제자 아니라 그랬고 학문의 생명은 객관성인데 까지가 원문인데 객관성을 결여했다고 살을 붙이냐?
https://www.chosun.com/opinion/2024/08/26/CVJUDQJ2E5EFBFBZUTZD4ISF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하네. 같은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 맞음. 자기 제자가 아니라는 것뿐이지. 그리고 "학문의 생명은 객관성인데 그의 관점은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가 객관성을 결여했다는 말로 읽히지 않는다면..... 나는 더 할 말이 없음. 그냥 네 마음대로 날조했다고 생각하세요.
결여 뜻을 내가 잘못 알고있었네 모자람도 포함이네 니말이 맞음 ㅇㅇ
누구나 명과 암이 있겠지만 암이 어디까지인가로 싸우는거 같은데 읽어봐야지
아니, 그런 자세로 접근한다면야 읽어볼 필요는 있지. 사실 비판도 대강 읽어보기라도 했으니까 하는 거지, 아예 읽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비판을 할 수 있겠어. 그렇지만 저자가 책 도입부에서는 학자로서의 자세, 학문적 객관성을 강조한 것 치고 사료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고, 자기 뇌피셜을 넣고,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지도 않은 것까지 전부 김구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단언하고, 심지어 김구를 까기 위해서라면 이승만 정부 시기 경찰의 실적 보고서(<사찰요람>)나 북한 측 자료도 사료 비판 없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긴 함.
혼자 저말을 하면 줘패야하는게 맞지
글고 울 교수님이 평이 꽤 좋구나 김구책 썼다 자랑하긴 하던데
특히, 김구가 윤봉길 의거 이후에 정적인 안창호를 의도적으로 일제에 체포되도록 만들었다는 '뇌피셜'까지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할 말을 잃었음. 분명 김구가 1920년대 중반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에서 이승만을 지지하는 '임정옹호파'의 일원으로서 '개조파'인 안창호와 대립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 이후 시점인 1930년대 전반에도 안창호 계열인 송병조 세력과의 대립 국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건 완전히 뇌피셜이거든. 안창호에 대한 논문이나 책을 최대한 열심히 찾아봤지만 저런 뇌피셜을 적은 경우는 찾지 못했음. 심지어 안창호와 김구의 갈등에 주목한 이만열 교수님의 논문에도 저런 뇌피셜은 없음.
게다가 안창호와 김구의 관계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갈등도 했지만 서로 협력하고 연대도 했음. 애초에 정말 김구가 주도권 다툼 때문에 윤봉길 의거 이후 안창호를 의도적으로 일제에 체포되도록 만들었다면 안창호의 평생 동지인 차리석이나 앞에서 언급한 송병조가 임시정부에서 김구와 끝까지 함께하지는 않았겠지. 그리고 안창호 피체 이후에도 미주 한인 사회의 안창호 세력은 김구가 중심이 된 임시정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고, 김구가 안창호의 부인인 이혜련에게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보내기도 했지. '항저우 판공처 피습사건'도 한 번 알아보길 바람. 아마 내가 기억하기로는 임시정부 연구 권위자인 윤대원 교수님의 저서 <제국의 암살자들>에서도 다루고 있을 거임.
노경채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독립당 연구>에도 항주사건을 다룬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일단, 논문은 제외하고 책 위주로 설명하고 있음.
어우 고봉밥이네
그냥 김구와 안창호의 갈등에만 몰두한 나머지 협력과 연대도 있었음은 완전히 무시하다 보니, 김구가 윤봉길 의거 이후에 안창호를 의도적으로 일제에 체포되도록 만들었다는 뇌피셜까지 끼워 넣는 거지.
그나저나 교수님이 누구시길래.....?
메모달릴거 같아서 말해주긴 좀 그렇네 한국현대사 권위자로 예든 셋중 하나임
그렇군. 답변 고맙다!
아, 위에는 항저우 판공처 피습사건이라고 했다가 아래에서는 항주사건이라고 했네. 항저우 사건이라고 써야 했는데. 같은 사건 이야기한 거임.
임시 정부가 중국 국민당 그리고 국민당이 국부천대로 대만으로 패퇴해서 쫓겨간 이후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았는데 국공 내전 때 무분별한 살육이 마구 자행됨 서로 죽이기만 한게 아니라 자기편인데 상대편 스파이라는 의심, 오해 만윽로도 마구 죽임 심지어 상대편에 잡혀서 기밀을 불 것 같으면 가족들 죽여서 복수 그런 상황이니 백범 김구가 영향을 당연히 받았을 것임 독립기념관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중국 역사학자가 저우언라이가 임정 환국 때 송별 파티해주고, 김구가 염원하던 마오쩌둥과의 독대 자리도 마련해줬다고 밝힘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200
니가 다른글 댓글에서 알려준 것처럼 다른 훌륭한 학자들이 김구를 연구한 좋은 책이 많고, 독자로서 그것만 읽어도 다 읽지못할텐데 굳이 테러리스트김구같은 똥을 일부러 찍어 먹어볼 필요는 없겠지. 책같은책만 읽어도 에너지와 시간이 모자란 판국에.
난 관심은 많아도 아는게 워낙 없어서 백범일지나 돌베개처럼 당사자들이 쓴 책만 봤었는데 니가 추천해준 책 목록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 앞으로 찬찬히 읽어볼게 고맙다
도움이 되었다니 ㄱㅅㄱㅅ
아, 그리고 참고로 박명림 교수님의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1, 2권이나 그분의 논문에도 김구에 대한 내용이 있음. 김구의 한계와 과오를 굉장히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비판하심. 물론, 내가 추천한 책 목록도 김구의 업적을 기리면서 그와 동시에 그의 한계와 과오를 비판하고 있는 책들임. 참고하길 바람.
ㅇㅇ 고마워 종종 글도 써주라 너는 정말 니 분야에 열의가 넘치는거 같다
과찬입니다. ㄱㅅㄱㅅ
근데 궁금한게 정안기 교수는 김구가 김일성 만나고와서 북한 군대를 보고도 함구 했다고 하던데 이건 팩트임?
그게 내가 본문에서 말한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과 이에 근거한 주장인데, 영화 <건국전쟁>에서 소개하면서 유명해졌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에 나와 있는 내용을 최대한 악의적으로 해석한 거임. 해당 자료 자체도 류위완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우며, 류위완이 한 말을 이화장 측 인사가 기록하는 과정에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당시 김구와 중화민국의 관계를 고려하고, 류위완이 본국에 보낸 보고서 내용과 비교 검토해 보더라도.
애초에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 자체가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 자료이지만, 그럼에도 원문 내용을 본다면 김구는 북한의 군사력이 남한보다 월등하며 소련이 북한군을 남침할 때 써먹을 수 있지 않겠냐, 그렇게 되면 남한에서 인민공화국이 선포되지 않겠냐고 발언한 대목이 있음.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자신이 우려하는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에 가깝다고 봐야지, 대한민국 멸망, 북한 주도 통일을 불가피한 것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임. 김구가 자신이 남북협상을 시도했던 동기를 설명하면서 저런 말을 한 것인데, 어디까지나 분단에 이어 전쟁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까 남북협상을 시도한 것이라며 자기 행위의 정당성을 피력하는 맥락이지.
게다가 원문 내용에는 김구가 류위완에게 '미국과 중화민국 양국만이 대한민국의 독립에 도움이 되는 줄 안다"는 대목도 있음. 사실 그 신뢰성이 의심 받는 김구-류위완 대화 비망록보다 더 주목해서 봤어야 할 류위완의 보고서에는 김구가 자신은 절대로 '펑위샹'이 되지 않겠다며 공산주의자들에게 절대로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대목도 나와 있고. 비망록에는 없는 내용임. 뉴라이트 쪽에서는 '김구가 남북협상 당시에 북한 군대를 보고도 함구했다, 대한민국 멸망, 북한 주도 통일을 불가피한 것으로 수용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승만 정부를 비판하면서 주한미군 철수를 외친 것은 북한에 협력한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데, 말도 안 되는 엉터리임.
김구가 노선을 전환한 1948~1949년에 어떤 정치 행보를 보였는지, 어떤 정치 노선이었는지, 어떤 통일 방안을 지향했는지를 학계의 연구 성과를 통해서 알아본다면, 김구가 이상주의자이기는 할지언정 절대로 북한에 협력했다거나 하는 소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 수 있음. 그냥 학계의 연구 성과는 어디서 엿 바꿔먹고 자기들 마음대로 이야기하는구나 싶었음.
김구의 말년 행보에 대해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다음 책이나 논문을 참고하길 바람. 도진순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민족주의와 남북관계>, 서중석 교수님의 저서인 <남북협상 - 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이신철 교수님의 저서인 <북한 민족주의운동 연구>, 정병준 교수님의 논문인 <해방 후 백범 김구의 건국노선과 평화통일 활동> 등. 도진순 교수님의 논문인 <1948~49년 김구 평화통일론의 외연과 내연>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김구가 이승만과 결별하고 노선을 전환해 김규식과 손을 잡고 남북협상을 시도한 후에 정말로 북한에 협력하는 입장이었다면, 남북협상에서는 왜 남한 단독선거만이 아니라 북한 단독선거도 반대한다고 발언했으며, 남한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트루먼 초상화를 내걸고 다니도 않는데 북한에서는 거리 행진을 할 때 스탈린 초상화를 내걸고 다닌다며 자주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해 소련계를 분노하게 했겠어. 북한 측의 제2차 남북연석회의 초청도 거절하고, 북한 정부 수립도 비판하고, 북한 정부 수립 과정인 8.25총선거 실시를 위한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도 비판하고, 그 다음해에는 북한 측에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에 참여할 것을 제의했는데 냉랭하게 반응하면서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조선일보> 이선민 기자님의 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김구의 말년 행보를 북한과의 협력이나 '대한민국 멸망, 북한 주도 통일'을 수용한 기회주의 태도로 설명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지. 아예 실제 역사적 사실과 다르니까.
물론, 학자들마다 김구가 암살당한 해인 1949년 김구가 남북한 단독정부 양쪽 모두 반대하는 남북협상 노선을 고수했느냐(김광운, 도진순), 유연한 김규식보다 고집불통이었던 김구가 유엔의 대한민국 승인을 기점으로 자신보다 훨씬 이전에 노선을 전환한 조소앙, 안재홍 등의 '민족진영강화론'에 호응하면서 대한민국 정치 참여라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으며 남북협상은 수단적인 성격으로 밀려났느냐(서중석, 이신철), 김구가 유엔의 대한민국 승인을 축하하는 등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활동을 모색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한민국 정치 참여가 아니라 재야에서의 평화통일운동을 지속했을 것이냐(정병준) 등 의견이 갈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북한과의 협력은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공통됨. 취급할 가치도 없는 소리라는 거지.
긴 댓글 감사함 많이 배움
아닙니다. 오히려 저의 긴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참고로 김구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다는 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미소 양군 철수를 주장한 것입니다. 이건 NL 계열 좌파 민족주의 운동권에서 부르짖는 "양키 고 홈"과는 다른 맥락에서 보셔야 합니다. 당시에는 신생독립국가 수립 이후 외국군이 철수하는 것이 당연했고, 남한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북한에서 소련군이 철수하자, 유엔과 미국 정부도 미군이 철수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김구, 김규식 등 남북협상을 시도했던 일부 우파 민족주의자들도 평화통일을 위해선 미소 양군이 철수하고, 남한의 국군과 북한의 조선인민군도 해산하고, 그 치안 공백을 유엔이 맡아야 한다고 봤습니다. 남북협상에 있어서도 유엔 및 유엔한국위원단의 협조를 전제로 했고, 남북통일 총선거도 유엔 총회의 결의를 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봤습니다. 이와 반면에 공산주의자들도 미소 양군 철수를 주장하기는 했지만, 미국은 '미제국주의'라며 비난하고, 유엔 및 유엔한국위원단도 '미제 꼭두각시'라며 거부했으며, 소련은 '세계 민주성벽'이라며 찬양했기 때문에 김구, 김규식 등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김구, 김규식 등이 유엔의 힘을 너무 과신했으며 이상주의적이라는 비판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아무튼, 당시에 미군 철수, 엄밀히 말하자면 외군 철수라고 하는 것이 절대로 오늘날 NL 계열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맥락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신생독립국가 수립이 완료되면 외국군은 철수하는 것이 맞고, 또한 유엔과 미국 정부의 결정 사항이기도 했으니까요. 이승만도 주한미군 철수 반대운동을 벌이기는 했지만, 미군 철수의 당위성을 부정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이 참 대단한 것이, 미국이 신생 대한민국 정부를 소련-중국-북한 등 공산권에 방치하고서 무책임하게 미군을 철수시키려 한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본딴 태평양조약기구 결성,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미국의 한국 방위 공개 선언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국제정세를 읽는 능력이 뛰어났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승만 정부가 미국에 요구하고 있던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대해서 김구는 그것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내전(북침)에 이용되지 않는다면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헌국회 내에서 진보적인 소장파 의원들이 외군 철퇴 결의안 및 평화통일안에 이어서 주한미군사고문단 설치에도 반대하자, 김구의 한국독립당은 주한미군사고문단 설치는 필요하다면서 소장파 의원들과 거리를 두기도 했고요. 이런 사실들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는 김립사건이나 치하포사건 두사건 기반으로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하는건데? 의혹에 지나지 않는건 뭐 의혹일뿐이니까 거름 김구가 독립 운동했다는것도 인정함. 근데 사람들이 너무 김구를 성역시해서 테러리스트라고 하니까 반응이 격렬하더라. - dc App
진보역사학계에서 한 김구와 이승만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정치인들과 진영논리 때문에 묻혀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지. 그러다보니 진보 성향 대중은 그런 정치꾼들에게 선동당해서 이승만은 무조건 악마고 김구는 위대한 민족지도자고 그렇게 프레임화된 게 현실. 보수 성향 대중은 정반대고. 사회적으로 토론의 장이 사라진 것도 문제고. 그나마 책이 최후의 보루임.
ㅇㅇ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임. 그냥 김구든, 이승만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는 신격화도, 악마화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고, <테러리스트 김구>는 합당한 비판 수준을 넘어서 억까, 폄하, 악마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일부 반응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움.
ㄴ근데 너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한국사회에서 그동안에 없었는 줄 앎??ㅋㅋㅋㅋ 해도 안되는게 늘 뻔했음. 형평성 있게 판단하자면서 고작 한다는게 우파인물 조패는거임. 이 글도 마찬가지지만, 좌빨들이 늘 주장하는 내가 까면 정의고 니가 까면 비합리적인 뉴라이트의 사견으로 치부하는데이런 상태에서 무슨 객관적 판단이 나올 수가 있겠음?
좌빨들이 늘 주장 ㅋㅋㅋㅋ 우빨들은 그런 주장 안함? ㅋㅋ 진짜 이런애들 보면 구역질 나긴 한다 ㅋㅋㅋ
아니, 그러면 실제로 뉴라이트인 사람을 뉴라이트라고 하지, 뭐라고 해야 함? 그리고 좌파든, 우파든 비판 받을 만하면 비판하는 거지, "고작 한다는 게 우파 인물 조패는거임"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
말 잘했다 너같은 성찰에 대해서는 왜 한쪽만 자꾸 움직여야되는건데? 좌빨들은 그동안 뭐했노? 좌빨은 실수도 안하는 완벽한 인간이라도 되나? 비판 받을 구석? 그건 네 생각일 뿐이지 정치에 관계된 이상, 그 인물에 대한 정답이 어딨음? 행동에 따라 각자만의 해석 평가 말고 중요한게 어딨는데? 네가 김구 관련해서 권위자라도 나는 내 생각이 있는 거 아님?
역시 우빨들은 팩트를 갈기면 부들거리며 발작하노 ㅋㅋㅋ
6.25는 남침입니까 북침입니까?
나는 이런 당연한 걸 사상검증이랍시고 묻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세상이 당장 내일 멸망해도 6.25전쟁은 북한 김일성이 소련 스탈린을 설득해 승인을 받고 중국 마오쩌둥을 끌어들여서 일으킨 계획된 남침 전면전이라는 것이 명명백백한 사실임. 알겠지?
그냥 김구는 일본인보다 내국인을 더 많이 죽인 우익 민족주의자지만 사상가로서의 역할이 있고, 이숭만은 그보다 더 많이 죽인 학살자지만 국가 기반을 마련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둘을 숭배하면서 내가 김구니 이승만이니처럼 자기 투영하는 무뇌아들 때문에 시끄러운 거지
ㅇㅇ 그냥 업적은 인정하고, 과오는 비판하지만, 신격화나 악마화는 하지 말라는 이야기임. 저 책은 대강만 읽어봐도 여러 문제가 보이는 데다가 악마화의 대표적인 사례라서 비판한 것이고.
이거보고 테러리스트 김구 주문했다
ㄹㅇ 장애인 새끼노 ㅋㅋㅋ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댓글에 달린 책들 읽어봐야겠네요 ㄳㄳ
경제학자 허수열교수님 책 "일제 초기의 조선의 농업"은 읽을 만한가요?
이거 글 지우지 마셈 책이랑 논문 목록 나중에 보게
댓글수준 왜이럼; 독갤 정상화 함 드가야하는거 아니냐 이거 - dc App
제식갤에서 온 듯?
포탈열렸네
그런 의미에서 정병준 교수의 '1945년 해방직후사' 이거 어떤지 서평 같은거 해줄 수 있음? 눈독들이는 책인데 혹 편향됐다거나 검증 안된 역사서일까 두려워서 - dc App
잘읽었음 댓글들은 뭐 예상한대로네
장문의 리뷰는 뭐다? 일단 개추다~
임시 정부가 중국 국민당 그리고 국민당이 국부천대로 대만으로 패퇴해서 쫓겨간 이후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았는데 국공 내전 때 무분별한 살육이 마구 자행됨 서로 죽이기만 한게 아니라 자기편인데 상대편 스파이라는 의심, 오해 만윽로도 마구 죽임 심지어 상대편에 잡혀서 기밀을 불 것 같으면 가족들 죽여서 복수 그런 상황이니 백범 김구가 영향을 당연히 받았을 것임 독립기념관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중국 역사학자가 저우언라이가 임정 환국 때 송별 파티해주고, 김구가 염원하던 마오쩌둥과의 독대 자리도 마련해줬다고 밝힘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200
댓글 포탈열렸네 ㅋㅋㅋㅋㅋ 고생이많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테러라는 말을 사악한 악의 수행으로 만든거 부터가 문제 - dc App
킬 ㅡ 구
내 생각엔 니가 킬구 신격화를 못버리고 왜곡하는 듯함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공부하도록 하거라
커뮤로 역사 공부해놓고 막타 치러 왔나 이거는 ㅋ
니가 좀 편협하게 해석하는 듯 그냥 결과를 정해놓고 말을 끼워맞추는 느낌
김구 청문회랑 비슷한 유형의 책인가? 어쩌면 그거보다 더 퇴보한 책일수도.
잘봤당 김구 책 좋은 거 츄천좀 - dc App
아래 댓글들에 답변하느라고 님 댓글을 놓쳤네요. ㅈㅅㅈㅅ <테러리스트 김구>는 정말 비추합니다. 저자가 전공자도 전혀 아니고 뉴라이트 계열 학자인 데다가 이승만 재평가하기 위해서는 김구를 폄하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김구를 악마화하다 못해 저주하는 인물인데, 굳이 그런 책을 읽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역사학계나 정치학계의 김구 연구 권위자들의 책이나 논문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분들이라고 해서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이승만을 신격화하는 것마냥 김구를 신격화하는 것도 아니고, 그의 한계나 과오를 지적하면서 잘만 비판합니다.
1. 김구의 자서전이나 글: 도진순 교수님이 주해를 단 <백범일지>, 친필 원고를 탈초한 <정본 백범일지>를 추천합니다.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님의 <올바르게 풀어쓴 백범일지>도 좋습니다. 배경식 이사님의 책은 <백범일지>가 어디까지나 김구의 주관적인 기록인 자서전이라는 점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도진순 교수님이라고 해서 김구의 과오나 한계를 지적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분은 아니지만, <백범일지> 주해본이나 <정본 백범일지>는 김구가 기록한 내용 자체를 충실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느낌이지요.
그리고 김구가 해방 이후에 쓴 글들은 도진순 교수님이 엮고 보탠 <백범어록>를, 여기에 더해서 해방 이후 김구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기사나 인터뷰 등)까지 모은 것은 이계형 교수님이 엮고 보탠 <해방 후 김구의 백범일지>를 추천합니다.
자세한 답글 ㄱㅅㄱㅅ 꼭 찾아 읽어보겠삼 - dc App
2. 한국독립운동사에서의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윤대원 교수님의 저서인 <제국의 암살자들>이나 노경채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독립당 연구>, 한시준 교수님의 <한국광복군 연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나 한국독립당,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을 다룬 책들을 찾아서 읽으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김구와 난징의 독립운동가들>이라는 책도 나왔던데,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김구 본인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배경식 이사님의 <식민지 청년 이봉창의 고백>, 김학준 교수님의 <매헌 윤봉길 의사 평전>, 장준하 선생의 회고록인 <돌베개>, 김준엽 선생의 회고록인 <장정> 등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승만이 너무 폄하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건 나도 동의하는데 테러리스트 김구 저런건 너무 막나가서 별로였음. 혐오감 조성해서 혐오를 덮을 생각을 하다니 후진 생각이야 - dc App
3. 3. 해방 이후 김구의 정치 행보: 서중석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현대민족운동 연구> 1, 2권과 <남북협상 - 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도진순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민족주의와 남북관계>, 이신철 교수님의 저서인 <북한 민족주의운동 연구> 등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박명림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1, 2권에서도 다루고 있기는 합니다. 신복룡 교수님의 저서인 <한국 분단사 연구>도 참고할 만합니다. 일단, 논문은 제외하고 책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이승만에 대한 책으로는 정병준 교수님의 <우남 이승만 연구>만큼 좋은 책이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승만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윤대원 교수님의 저서인 <상해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구>, 반병률 교수님의 저서인 <통합 임시정부와 안창호, 이동휘, 이승만>에서도 이승만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고요. 독립운동가로서의 이승만을 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어떠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독립운동가로서의 이승만도 비판 받을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가 해방 직후 좌익이 주도한 조선인민공화국 내각 명단에서도 주석으로 추대될 정도의 명망을 가지고 있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ㅇㅎ 이택선의 우남 이승만 평전 사놨는데 댓글에 있는 책도 한번 찾아볼게 ㄱㅅㅇ - dc App
킬구
김구 평가야 각자의 몫이긴 한데, 적어도 저 책이 김구에 대한 합당한 비판을 넘어서 얼마나 억까하는지 잘 알겠음. 굳이 저런 식으로 억까하지 않아도 충분히 비판할 수 있는데 말이지.
아니 김구 악마화라고 욕하면서 정작 본인이 쓴 내용 보면 김구가 거의 악마급이 맞는데? 결국 얘기되는 것들도 다 논란의 여지, 논증의 여지가 있는 것들뿐이고. 어차피 예전부터 진보역사학계에서도 김구는 비판적으로 보던 인물이기 때문에 둘이 일맥상통하는 게 꽤 될 걸. 당장 김구의 사회주의 계열 인사들에 대한 테러는 명백하니까.
지금 합당한 비판과 노골적인 폄하, 악마화를 구분하지 않고 있음. 저건 명백히 후자임. 그리고 나는 김구의 과오를 비판하지 말라고 한 적 전혀 없음. 당장 나부터가 서중석, 박명림 교수님의 책과 논문에서 김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날카롭게 비판한 내용을 소개했다가 어느 '진보대학생'들한테 쌍욕 먹고 조리돌림당한 적 있는 사람인데. 무엇보다도 "논란의 여지, 논증의 여지"라는 게 "있는 것들뿐"이라고 할 게 전혀 아니지 않나? 역사 책을 쓴다는 사람이, 그것도 엄밀한 학문적 자세에서 그 책을 썼다고 강조한다는 사람이 "논란의 여지, 논증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을 역사적 사실이 확실하다고 막 쓰면 됨? 그게 언제부터 되는 거였음??
님이 말했듯이 진보 역사학계에서 김구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분명 존재함. 이미 위에도 써 놓았고 계속 언급하고 있음.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사료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료는 사료 비판도 안 하면서 맹신하고, 자기 뇌피셜을 넣고, 김구가 배후임이 확실하지도 않은 것까지 전부 김구의 소행이 확실하다고 단언하고, 심지어 김구를 까기 위해서라면 북한 측 자료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는 않지. 비판과 억까, 폄하는 구분되어야 함.
이승만이고 나발이고 김구가 선량한 시민 죽인 살인마인건 맞는데?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 그런데 님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저 책이 비판 받을 만한 책인 건 맞는데? 차라리 저런 책 읽을 바에야 김구 연구 권위자들이 쓴 책들을 읽지.
박원순이 역사문제연구소 창립에 참여한 멤버 중 하나인 건 맞지만, 역사학계의 한국근현대사 사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역사학계의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이 박원순의 아이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고 간다.
아 지웠는데 보고 리플달았네; 근데 너 반응이 좀 뜨거워 부담된다. 가라앉혀; 근데 생각보다 박원순 영향력 크다. 국민의정부~참여정부 시절 온갖 정부의 공식 역사 보고서를 주도한 인물이 박원순임. 정부 공식 보고서를 바탕으로 교과서도 쓰여지고 쫙 가지를 뻗어나갔고. 이것 말고도 많아 생각보다 거물임. 영향력 측면에선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티안내고 나치에 부역해놓고 깨끗한척하는인간들이 할만한 발상이네
좌빨평균=내로남불
설마 내가 좌파라고 생각하는 거면 큰 착각하고 있는 거임. 애초에 좌파라면 이승만 재평가 자체에 동의하지 않겠지. 그리고 좌우파 구분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여러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 사회문화 등 쟁점에 대한 입장이나 선호하는 정책으로 하는 게 정확한 듯?
아오 이런 정치병자들은 진짜 구역질난다 ㅉㅉ
ㄴ당장 이 글부터가 정치랑 분절 시킬 수가 있음?ㅋㅋㅋㅋ 먼저 정치 얘기 꺼낸 건 누가봐도 작성잔데??
저 사람은 ㅌ책에 대한 평 한건데 무슨 좌빨이 왜 나옴? 김구욕 안하면 좌빨임? 님이 무슨 근거로 좌빨이라고 말 했는지는 님만 알겠지만 그냥 무턱대고 좌빨 내로남불 이딴 소리 하는거 자체가 그냥 정치병걸린 정신병자임 우리나라의 문제가 무조건 좌아니면 우로 못나눠서 안달난 정병들이 너무 많음 그리고 저게 어떻게 정치 이야기냐 .. 에휴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