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재독 책을 여러 번 읽는 거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나는 싯팔 존나 오래 읽은 뒤에 이걸 깨달음.


한 번 읽고 적당히 이해하고 그거랑 타협하고 넘어가면 절대 기억 안나더라

여러 번 읽어서 완전히 저자의 논리를 납득했을 때 비로소 그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 들음


그래서 요즘 읽었던 책들 다시 꺼내서 읽고 있는데 기억이랑 다른 게 존나 많아

특히 데미안이 좀 그런 느낌인 것 같다 데미안이 기억과 지금 읽는 게 아주 달라


그래서 난 요즘 책 읽을 때 무조건 두 번씩 읽음 필요하면 세 번도 읽고.

쉬운 책이라도 두 번 읽음. 니체  선악의 저편 같은 건 다섯 번도 읽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읽는 시간 대비 책 권수가 줄어드는데 그건.. 사실 상관없다


내가 한 달에 한 권을 읽든 열 권을 읽든 그건 자기 만족임

내가 나중에 나한테 몇 권이 남는지 생각해보면 재독하는 게 훨씬 남는 장사.


혹시 님들의 독서 꿀팁 있음? 뭐 필사라든지 이런 것도 좋다 공유좀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