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작가의 종의기원 7년의밤 28을 정말 잘 읽어서
좋아하는 국내작가 한손이 꼽는 사람인데
이전 작인 완전한 행복부터 애매해지더니 이번작은 아쉬웠다.

초반부엔 영화 셔터아일랜드같은  미지&단절된 무대배경에서 일어나는 긴장감에 몰입감은 좋았으나 후반부에 맥이 좀 빠진다고해야하나...

이전 작품처럼 피냄새가 짙은 것도 아니고 엉뚱한? 실체없는? 세계가 메인무대가 되다보니 주인공 내면에 대한 몰입감도 좀 떨어지고 팬으로서 이래저래 아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