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리크 로드동의 '자본주의와 자발적 예속'( Capitalisme, désir et servitude)이 드디어 국내 번역 출판됨.. 사실 이 책은 2010년도에 출판된 책이라서 혹자는 낡았다고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 책이 오래된 책이라고 무시할 수 없듯이, 고전은 시간과는 별로 상관없음. 영어, 일어 등의 번역에 비하여 한국어판 번역은 다소 늦은감. 16세기 '라 보에티'의 통찰이 어떻게 현대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적 기업에 적용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 듯.  스피노자와 마르크스를 결합하여 신자유주의적 기업의 지배체제를 분석함에 있어서 로르동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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