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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 보고 읽으면 재미없다 해서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갸꿀잼이다
홀든 판사랑 안톤 쉬거랑 비슷하게 절대적 폭력 그 자체이면서도 약간 양상이 달라서 비교하면서 읽는 맛도 있네 개인적으로 안톤 쉬거가 보다 덜 사변적이면서 보다 더 무차별적인 순수 폭력처럼 느껴짐

판사의 폭력이 법과 말, 즉 성문법이라면 쉬거의 폭력은 무법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