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말 걸면 그게 더 이상한 거 같아서... 그냥 마음 속으로만.
지하철 출퇴근 시간 왕복 2시간으로 잡고
토지 전부를 읽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어쩌면 1년쯤 걸릴지도 모릅니다.
2시간 동안 볼 수 있는 양이 이론적으로는 꽤 있더라도
불편한 곳에서 책읽기+체력적으로 부치는 상태가 겹쳐져서 실제로는 100p읽을 거 60p쯤 읽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매번 집중하진 않으니까 평균적으로 하루에 45p쯤 읽는다치면
2주일에 한권씩 떼는 셈이고
20권을 다 뗴기 위해서는 40주일이 걸리겠군요
280일..
이 중에서 바쁜 시기와 또 대충 읽어서 다시 읽는 거 생기면
정말 1년쯤 걸리겠군요.
토지를 처음 읽었을 당시 통학시간이 4시간 30분 정도였는데, 그 괴랄한 이동시간 덕분에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