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작가의 느낌의 공동체를 읽고있는데....
시인들이 도대체 뭘 추구하면서 그런 글들을 쓰는지 모르겠어
시의 목적이 감정의 표현과 미적인 언어, 의미의 전달 등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왜 서로의 시에 감탄하거나 비평하거나하면서
자기 사고방식으로 꼬아서 울타리쳐놓은 듯한 단어들로 점철된 문장을 남발하며 뭔가 자아도취인 듯 써내려가는 것 같지..??
내가 비판적인 시각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철학서적을 읽는게 더 편한거같아
이건 문장이 쉽다 어렵다 문제라기보다
뭔가 거북한 느낌 탓인거같다
왜이런지 나도 모르겠어서 일단 계속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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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정보전달이 목적이 아닌 표현 자체에 있음. 노래를 감상하려면 시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처럼 시를 읽으려면 그 사람의 시각에서 텍스트를 따라가는 게 필요하지 내 생각에 시를 비판적으로 읽는다는 건 너가 시인의 입장에서 시를 읽어보는 게 아니라 네 입장을 견고히 한 채로 시를 읽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싶다 한 번 시인의 시점을 따라가봐 텍스트를 읽는 그 자체를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싶음. 너가 쓴 걸 내가 잘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조언 고맙... 좀 다각적으로 읽어볼게. 그런데 다시 잘 생각해보니 이 책에 실린 시들이 거북하다기보다 그 시들을 평론하고있는 책의 문장들이 뭔가 거북하네... 신형철 작가가 그냥 내 정서하고 안맞는건가 왜 이런지 더 읽어봐야할듯 - dc App
한국 문단이 원래 서로 좀 빨아주고 그런 건 있음............ 그냥 작품만 읽어보면 좀 괜찮을걸?????
오키 작품자체를 읽어야겠다 고마워!! - dc App
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아니라 배운다는 마음을 가지고 읽어
?? 지랄노 맘에 안드는건 안드는건데 딴거 읽으라 하면 모를까 - dc App
마음에 안든다는 문장이 너한테는 가볍게 여겨져서 불편했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음악이든 문학이든 청자나 독자가 마음에 안들면 안드는 이유가 있고 왜 그런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거지 항상 배우는 자세로 듣고 읽어야함??? 연주회 가서 '누구 연주는 거칠고 빠른것같다 특히 어떤 부분 스트로크가 너무 거칠어서 프레이즈가 연결되지않고 정신없이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마음에 안들더라', '아 그래? 나는 좀 과감하고 진행감이 느껴져서 그 동안 들었던 연주에 비해서는 색다르고 좋았어' 이런 식으로 얘기도 못함? 무조건 배우는 자세로 보고 들어야함? ㅋㅋ 내가 무슨 이 책으로 서평이라도 써야하는 학생임?? - dc App
배운다 ㅇㅈㄹ
신형철씨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