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하면서 읽으니 하루에 30페이지 정도씩 읽음. 필사하고 싶은 문장 생기면 드문드문 적는 식으로 하고 있다.
천천히 적으면서 읽으니까 새로운 맛이고, 차분하게 읽는 느낌이 좋다.
중간에 아이의 시선에서 폭력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그렇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어서 조금 충격이었음.
예를 들면, 어른들 사이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굳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겐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이에게는 그게 상처가 되고, 어른들과의 애착이 끊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회상과 현실을 오가는 구성이 새롭진 않지만 글을 읽는 맛이 있음.
아이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폭력성은 좀 힘들었는데, 성장하고 나서부터는 읽으면서 아주 고통스럽지는 않다.
66% 읽는 중.
글 셋 다 잘 읽었습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쭉 감상 쓰는거 재밌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