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닌 귀여워서 작가가 치트키 쓴 느낌이다. 개가 어떻게 크루아상을 먹지? 먹어도 되는 건가?

독갤에서 알랭 드 보통 상위호환이라는 댓글을 봤었는데 진짜 공통점이 보여서
어떤 면에서 명확하게 쿤데라가 나은지 계속 생각하면서 읽고 있음.
개인적으로 여전히 쿤데라의 취향은 불쾌한데, 그런 면에서 알랭의 글이 심적으로 훨씬 편하게 읽힘.
쿤데라가 좀더 인간 심리를 근본까지 깊게 파는 느낌은 있음. 그리고 더 다양한 사람들을 복합적으로 다룬다는 느낌도 받았다. 약간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 <->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이런 차이일까? 생각 중

취향이 안 맞아서 쿤데라식 시선으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
하지만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함.

5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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