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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체호프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잘쓴 단편 소설의 정석 같은 느낌이 듦
어떤 장면을 포착해서 하나의 주제를
담아서 딱 깔끔하게 보여주는 고런 작품들
6호실이 여기선 제일 길기도 하고
체호프 작품 중에서도 조금은 이질적이라는데
나는 좋았음 뭔가 사상적인 말도 꽤 직접 나오고
뭔가 불교적인 생각도 들었으
상자속의 인간 - 구스베리 - 사랑에 관하여
요 상자 3부작도 재미는 쏘쏘긴한데 그래도 굿
다른 소설에서도 등장인물 스스로 어디에 갇힌
그런 인물상이 많이 나옴
멍멍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도 괜찮은데
이건 나보코프 러시아 문학강의의 체호프 편에서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어서(멍멍이,골짜기,갈매기)
요거 읽으면 이해도가 더 높아질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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