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이거 이 속도로 제대로 끝맺음할 수 있는건가?
결과는 무척이나 실망스럽다
이런 식으로 떡밥을 마구 던지고 흥미를 끌다가 끝은 흐지부지 끝내는 것은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방식이다
잡지에 연재되는 소년만화는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끝맺음한 것은 무척이나 실망스럽다
이것은 결코 열린 결말이니 그딴 개소리로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하루키는 그저 대중적인 성공여부가 최대의 관심사인 성공한 상업작가일 뿐이다
그것만 해도 대단한 것은 대단한 것이지만 일말의 존경심도 가질 수 없다
1권은 진짜 담 내용이 기대되긴 했었음
고전 위주로 읽었어서 그런지 이런 배신감은 정말 오랜만임
고전이 괜히 지금까지 내려오던 게 아님 ㅋㅋㅋㅋ 나도 이런 통수(떡밥 유기하거나, 병신처럼 회수) 몇 번 당해보니까 고전 위주로만 손이 가더라
하루키 이색기는 소설계의 김성모임
난 관련 논문도 찾아봤는데 논문 쓴 놈들도 잘모름 지들 코걸이식 논문 - dc App
ㅇㅇ 구체화한 부분에 대해서라도 좀 더 성의를 보였어야함
사실 떡밥회수 보려면 걍 추리소설 읽는 게..
추리소설처럼 전개하다 실은 러브로맨스임 이런 느낌?
장르에 대한 집착을 버리시오. 장르물로 바라보니까 장르물 공식에 맞지 않는 부분이 '틀린 것'으로 보이는 거임. 문학은 문학으로 ㄱㄱ
장르물로 보지않았음 님의 댓글에 추임새를 맞춘 것 뿐. 일단 본인이 구체화한 떡밥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결론을 내거나 최소한 독자가 나름의 결론을 낼 수있게끔 했어야했음. 그러나 그 수많은 구체적 떡밥들을 그냥 없었던 일처럼 넘어가버림
본문에 먼저 소년만화 상업작가 운운하는데 '님의 댓글에 추임새'? 자아성찰부터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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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를 구체화해놓고 그냥 훌렁 넘어가버린건 트릭으로밖에 안느껴짐
곧 하루키 빠들에게 테러당할 게시물입니다.
노르웨이의 숲은 좋았어서 더 실망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