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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총체가 나한테는 <봄눈>임. 키요아키와 사토코의 금단의 사랑이 유약한 외면과 매혹적인 내면의 합일로 흘러가는 아름다움이 있음. 근데 <달리는 말>을 위시한 ‘강한’ 작품은 오히려 너무 사상적이라 별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