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에 "구도를 찾는 여정" 뭐 이런 거 써 있어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나 싯다르타 같은 느낌이겠지 하고 샀는데..


그런 느낌의 책은 아니어서 좀 실망스러웠음..


래리가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게 좀 컸던 거 같고,

화자가 너무 극중 인물들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깬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음.


혼란스러운 미국 대공황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인물들의 에피소드라는 설명이었다면, 재밌게 읽었을 거 같은데

"구도적 여정"을 기대하고 읽으니까 실망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