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아차, 출생율, 임신중지 이딴 단어들 만드는 것 = 언어의 조작을 통한 사고의 통제

문재인이 임기 말에 자신은 탈원전 한 적 없다고 선언하고 좌파들은 그말을 진실인양 수용한 것 = 과거를 통제하는 자가 현재를 통제한다.

통계청에서 고용률을 일부러 조작한 것, 문재인 시절 유튜브 통산 정부가 개입해서 삭제한 게시물이 전세계 최고수준이었던 점 = 모든 정보는 당에 유리하게

이젬영이 김만밴지 뭔지 본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면서 같이 라운딩 즐기면서 찍힌 사진들을 갖고 와도 모른척하고 그걸 또 좌파들은 믿어주던 점 = 이중사고(=모순되는 두 가지 사실, 사상을 받아들이는 사고능력. 소설에서는 당원들의 필수 능력이다.)

금투세와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들로 국민들을 위한다면서 오히려 벼락거지로 만들어버리는 정책을 펼치고 갯딸이나 좌파들은 불평하면서도 찍어주던 점 같은 일들이 떠오르면서 많이 충격을 받았다.


한국에서 자행된 남녀 갈라치기, 반일선동, 의사 vs 간호사 갈라치기, 세대 갈라치기 등이 소설에서 나오는 남녀간 사랑의 억압과 서로에 대한 감시, 설정된 외부의 적과 같은 소재를 통해 연상되며 조지 오웰의 통찰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문재인이나 이젬영, 민ㅈ당이 도대체 대한민국 말아먹는 정책을 펼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음. 그들이 북한 간첩이라?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북한의 현 상황을 보고도 그 체제를 추종한다는 것은 내 논리에 맞지가 않았다.


빈곤하고 무기력한 실패한 체제를 대한민국에 적용하면 그들의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생길테고 더 이상 지지도 받지 못할텐데? 그런데 책을 읽어가면서 초반부에 느낀점은 그들의 얼토당토 않은 만행과 삽질들이 오직 권력 그 자체를 얻고자 하는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뱃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혐오감을 느끼다가 책 마지막에 오브라이언의 발언에서 내 생각이 맞았구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히려 궁핍 속에서만 소설 속 지배자인 빅브라더의 권력이 공고해질 수 있다는 논리에서 민ㅈ당과 그 무리들의 가난을 조장하고 지원금 등을 통해 의존성을 길러나가려는 정책의 의도도 이해가 갔다.


개인적으로는 이중사고라는 개념을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면서 최근에 내가 느끼던 불편한 감정이 이해가 되었다. 나에게도 이중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


나는 항상 자유와 통제 사이에서 극단적이라고 가정했을 때 어떤 것이 정말 추구할만한 가치인지 고민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유와 통제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그 결과가 종말일지라도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옳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사회에서 선이나 악으로 규정되는 것과 관계없이 스스로에게 진실하게 느껴진다면 누군가는 그것이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무엇이든 행하고자하거나 막고자 하는 의지도 모두 개인의 자유에 맡기는 것이 소수의 권력자에게 모든 권력을 빼앗겨버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같은 맥락에서 권력 그 자체의 추구도 허용되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이 자신의 이중사고적인 신념 탓에 (특히 좌파, 펨이. 모순을 견뎌야 하는게 펨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조지 오웰의 여성에 대한 생각이 잘 드러나는 부분도 이와 연관되어 있는데 특히 광신적인 추종자 대부분은 여성이라고 소설에 언급된다.) 잘못된 걸 알아도, 혹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의 결정권과 조금이나마 소유하고 있는 권력을 자발적으로(사실상 조종당하는 것이지만) 정치인들에게 바치는 것은 안타깝다. 그들은 이미 이중사고에 매몰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들도 권력에 대한 의지가 있을 텐데 그들이 하는 행동은 오히려 권력을 그들 쪽에 몰아주는 것이고 헌납하는 것임에도 그냥 "그래도 국짐은 좀..." 그러고 있으니까 말이다.


특히 소설에서 권력자의 말을 잘 따르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전략이 설정된 외부의 적을 통한 '증오'와 '공포심'인데 이때 펨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났다. 펨이의 사상은 우선 혐오와 공포에 기반한다. 세상의 남성은 모두 유해하고(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이다 등) 유해한 남성성은 위험하다는 공포 등을 이용하여 감정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선동하기가 굉장히 쉽다. 세계에서 범죄율이 최하위권인 한국에서 범죄에 당할 것 같다는 공포심만큼은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특정 세력이 권력을 위해 공포를 조장하여 생각을 마비시키고 그들 마음대로 조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일까?


긁으면 스포나옴

마지막에 윈스턴이 총알을 맞으면서 빅브라더를 사랑했다고 하던 장면은... 정말 끔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