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00권 근처라서


고등학교 3년동안 그걸 다 읽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읽으면


어떻게든 다 읽을 수 있는 레벨이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400권이 넘어서


소위 말하는 선택과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따라서 앞으로는 작가의 작품성향 소개같은 게 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번역된 건 사실 너무 좋은 일이지만, 문학작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닌 일종의 지적허영을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업적달성이 더 어려워진 게 아닐까합니다. 그러니 고전 다 읽기가 아니라 특정 작가 다 읽기 정도로 지적 허영의 레벨이 낮아지게 되지 않을까요.


좀 잘 안알려진 작품을 읽은 사람들은 작품소개나 작가소개를 좀 빡세게 해주는 게 일종의 품앗이가 될 거도 같습니다.


비문학 고전들은 애초에 그런 상태인 거 같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