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투라고 하려면 の가 한국어 의로 대응이 안되는 상황을 의로 번역했을 때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건 아니니까 私の好きな人를 나의 좋아하는 사람으로 번역하면 확실히 번역체인듯
イリヤ(kk6062)2024-09-19 13:22
최근 30년간 변하는 철학 추세가 플라톤은 정치철학자에서 비정치철학으로 되돌리고 있고, 역으로 니체는 비정치철학자에서 정치철학으로 되돌리고 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19 13:53
답글
플라톤을 레오 스트라우스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사실 일리가 있음. 정의를 다루는 국가가 플라톤피셜 제1타이기도 하잖아. 하지만 그 점으로 플라톤의 수많은 형이상학이 너무 정치적으로만 해석되었고, 이제 독일에선 다시 되돌리는 게 유행이라 함. 니체도 비슷함. "힘"이라고 해도 확실히 맞는 말이긴 함. 니체 스스로 이걸 물리학과 자유의지를 대체하는 개념이라고 말했거든.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19 13:56
답글
헤에~ 니체의 힘은 정신물리학적 에너지였구나~
안녕안경(ankyeong7)2024-09-19 13:58
답글
하지만 이제 들뢰즈적이지 않은, 혹은 푸코적이지 않은, 정통적 니체 해석이 많이 나오게 됨. 이들에게 니체가 반항자이긴 한데, 권위적인 면도 확실히 있다고 봄. 잘 모르지만 그래서 일본에서도 "권력"이란 게 다시 유행하는 거 같고. 어쩌면 율리우스 에볼라나 루카치가 꽤 잘 해석한건지도 모름.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19 13:59
답글
예전에 니체 전공자한테 클로소프스키 해석 물어보니 요즘 교수님들 앞에서 그런 프랑스식 니체 들고오면 한소리 듣는다며 반농담조로 이야기하더라 푸코나 들뢰즈의 해석이 유용하고 타당한 점이 있어도 결국 니체를 사용해 자기 철학하려고 쓴 사람들이라...
니체는 뭘 원했을까
힘을 향한 의지가 좋은 번역일듯하네요
니 말대로 될려면 원어가 der Wille von der Macht나 durch die Macht가 되야함. 원어는 der Wille zur Macht.
권력 보다는 힘이 더 맞긴 한듯. 권력 이라고 하면 다 포용할 수 없는 범위의 개념이라.
초기 일본판 번역한 것이 그대로 굳어진 것. 權力への意志
그리고 번역 힘인지 권력인지 아직 결론 안 났고 일본에서도 권력이 다수고 한국에서도 권력이 맞다는 입장이 다수임. 최근 이진우 교수도 권력에의 의지로 번역하고 권력이 맞다는 입장인데 자세한 내용은 책에 써 있으니 읽어보도록.
다르게 쓰면 힘으로의 의지 정도일까 나도 예전에 몰라서 찾아봤었지만 에의가 완전 일본어 への에 근본을 두고 있는 건 아니었음 그냥 익숙하지 않은 한국어 문법일 뿐인거지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735401
번역투라고 하려면 の가 한국어 의로 대응이 안되는 상황을 의로 번역했을 때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건 아니니까 私の好きな人를 나의 좋아하는 사람으로 번역하면 확실히 번역체인듯
최근 30년간 변하는 철학 추세가 플라톤은 정치철학자에서 비정치철학으로 되돌리고 있고, 역으로 니체는 비정치철학자에서 정치철학으로 되돌리고 있음
플라톤을 레오 스트라우스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사실 일리가 있음. 정의를 다루는 국가가 플라톤피셜 제1타이기도 하잖아. 하지만 그 점으로 플라톤의 수많은 형이상학이 너무 정치적으로만 해석되었고, 이제 독일에선 다시 되돌리는 게 유행이라 함. 니체도 비슷함. "힘"이라고 해도 확실히 맞는 말이긴 함. 니체 스스로 이걸 물리학과 자유의지를 대체하는 개념이라고 말했거든.
헤에~ 니체의 힘은 정신물리학적 에너지였구나~
하지만 이제 들뢰즈적이지 않은, 혹은 푸코적이지 않은, 정통적 니체 해석이 많이 나오게 됨. 이들에게 니체가 반항자이긴 한데, 권위적인 면도 확실히 있다고 봄. 잘 모르지만 그래서 일본에서도 "권력"이란 게 다시 유행하는 거 같고. 어쩌면 율리우스 에볼라나 루카치가 꽤 잘 해석한건지도 모름.
예전에 니체 전공자한테 클로소프스키 해석 물어보니 요즘 교수님들 앞에서 그런 프랑스식 니체 들고오면 한소리 듣는다며 반농담조로 이야기하더라 푸코나 들뢰즈의 해석이 유용하고 타당한 점이 있어도 결국 니체를 사용해 자기 철학하려고 쓴 사람들이라... 니체는 뭘 원했을까
정동호 역도 힘에의 의지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