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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어머니로 보는 시각이 있는 거 같더라.
나는 막연하게 혹시라고 생각했는데
도가와 신스케 같은 경우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렇게 생각하면
작은 소동을 다룬 소설에
또 다른 슬픔이 있는 거 같음.
옮겨 적기 귀찮아서 해당부분 사진으로 올린다.
판담은 제 각각일득하다.
내 경우 엄마라 생각하면 애절하고 애틋한 느낌있는데
혈육이 아니라 생각하면 어쩐지 포근하고
따뜻한, 그래서 착해지는 느낌 드는 거 같다.
엄마여도 좋은 소설이고
그게 아니래도 감동이 있는 작품같다.
내가 보기에는 약간 손자돌보는 할머니같았음 철없는 손자보고 아이구내새끼하고 키워주시는 할머니가 계속 연상됐음
그롷게 생각할 때 엄청 포근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지. 어쩐지 친할매 생각도 나고 ㅋ
엄마 아닌 게 더 감동 있는 것 같음
할멈인 기요가 주인공의 가족 묘지에 안치되는 걸 유언하고 사당에 안치되는게 어쩐지 짠한 마음든다. 근데 그게 엄마 일때랑 하녀 할매일 때랑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작가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코멘트가 없는 한 해석의 여지는 다양하게 열리는 거 같다. 두루두루 염두에 두면 좋겠지.
제목 어그로보소 할멈을 겁탈한다는 내용인줄 알고 식겁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