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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기엔 스피노자, 쇼펜하우어, 니체 쩌네

이러다가 헤겔 빠는 자신을 발견했음.

정신현상학 읽고 진짜 온 몸에 소름 쫙 돋음.

"이 정신들의 왕국의 성배에서
그에게 자신의 무한성이 흘러넘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