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이 맞다 해야하나
아무튼 약간 일본 특유의 독립영화느낌에 가까웠음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광고마냥 정신이없는 컷 전환과 구조
그러면서도 마냥 내용이 없진않고 작가만이 가지고있는 철학구조와 기괴한 만담구조
짤로 갖고 온 영화는 아키라를 보고 감독이 영감을 얻어 찍은 작품이긴한데
굉장히 기괴한 느낌이 강하고 정신이 없고 자폐적인 느낌이 계속 지속되어서 이 작품이 계속 떠올랐음
근데 마냥 탐미주의와 미문이랑 다르게 기괴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구축해서 오히려 이건 이것대로의 매력이 있다 느낀 작가라고 생각해
옛날엔 약간 하루키과작간가 ㅋㅋㅋ했는데
전혀 아님
볼수록 일본 독립영화느낌을 구축했다 느껴진 작가였음
작품 되게 어려워서 두번은 못읽을꺼같은 작가같음...
이당시의 일본 독립영화식의 기괴한 그로테스크함을 좋아하긴해도 텍스트로 이를 표출하니까 어려웠음... 다만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알겠더라 이런 기괴함을 끝까지 잘 가지고 가는것도 능력이있어야 가능한거니까
기괴함을 감정이라고 해야할 진 모르겠지만 뭔가 소설 비스무리한거 계속 쓰려니까 느끼는건데 이렇게 어떤 감정을 길게 잡고 가는게 엄청 어려운 거 같음 당장에 내 감정이 통제가 안 되면 '어떤 감정/분위기로 가득해서 읽으면 그런게 전해지는' 그런걸 할 수가 없음 소설가들 중 거장들은 그게 되니까 거장인건가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계속 지속적으로 훈련을 받고 기술을 터득하고 기본기를 다진 작가들이긴하니까...이해함
분위기는 카프카. 문장은 카프카 상위호환임. ㄷㄷ 모래의 여자, 불타버린 지도가 그나마 쉽고, 타인의 얼굴이 존나 어렵던데.
타인의 얼굴 영화는 ㄹㅇ보고싶음 여러모로 일본쪽 거장들영화에 영향력이 쎈 사람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