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e북 리더기 관련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 들어와서
불규칙하게 나마 꾸준히 들락날락하고 있다.
그간 고닉도 파보고
기분나쁜 언쟁도 있었고
나름의 성의껏 감상평도 올리고 그랬던 거 같다.
읽는 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모임,
책 한권잡고 집중적으로 파보는 세미나도 해보고
오프라인의 가벼운 독서 모임도 해보고
인터넷 카페 같은 거에도 가입해서 활동해 봤는데
독갤이 젤 맘 편한 거 같다.
왜 일까 생각해 봤는데
디시의 형식상 오만 어중이 떠중이들이
몰려들어 이래저래 관심받고 싶어하고
영양가 없는 글 올리고
치고박고 북치고 박치고하는 모습이 웃기고
간혹가다가 진지하고 정성들인 글 발견하면
생각에 잠기게도 되고 그런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정성들여 세공한 글보다
얼기설기 가볍게 자기 생각 정리 안된 형태로
가볍게 올라온 글이 더 좋은 거 같고
나도 방향을 바꿔 그렇게 쓸라고 생각한다.
지켜보니까 무수하게 올라오는 질문글 같은 거,
초딩도 안 할꺼 같은 질문이나
인터넷에 손가락 몇번 두들기면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글을 보면서
첨엔 디게 한심하게 생각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얘도 할일은 없고 독갤에 뭐는 쓰고 싶기는 하고
피드백에 목말라 이런 글 올리나 싶어
나도 모르게 답글을 달게 되더라고.
쓸떼 없는 질문에 댓글 올라온 거 보면
독갤애들이 그래도 좀 착하구나 싶다.
솔까 수준 높고 정확한 평론은
평론가 글 보면 되고
자기가 뭐 읽고 싶은지는 좀만 검색해 보면 알수 있다.
그런 측면이라면 독갤은 좀 쓸모 없지.
독갤은 책읽기와 관련된 잔여물 찌꺼기를
해소하는 공간이겠다라는 생각이 있다.
어떤 경우는 그 찌꺼기들이 순백의 알맹이보다
의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건 일반적으로는, 대체로 쓰레기같은 거여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갤질은
시간낭비라고 할수도 있을 꺼 같구나.
내 기분이 저기에 버릴 꺼를
여기에 담아 놓는다 정도가 될라나.
여기까지 흘러 들어와서
불규칙하게 나마 꾸준히 들락날락하고 있다.
그간 고닉도 파보고
기분나쁜 언쟁도 있었고
나름의 성의껏 감상평도 올리고 그랬던 거 같다.
읽는 것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모임,
책 한권잡고 집중적으로 파보는 세미나도 해보고
오프라인의 가벼운 독서 모임도 해보고
인터넷 카페 같은 거에도 가입해서 활동해 봤는데
독갤이 젤 맘 편한 거 같다.
왜 일까 생각해 봤는데
디시의 형식상 오만 어중이 떠중이들이
몰려들어 이래저래 관심받고 싶어하고
영양가 없는 글 올리고
치고박고 북치고 박치고하는 모습이 웃기고
간혹가다가 진지하고 정성들인 글 발견하면
생각에 잠기게도 되고 그런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정성들여 세공한 글보다
얼기설기 가볍게 자기 생각 정리 안된 형태로
가볍게 올라온 글이 더 좋은 거 같고
나도 방향을 바꿔 그렇게 쓸라고 생각한다.
지켜보니까 무수하게 올라오는 질문글 같은 거,
초딩도 안 할꺼 같은 질문이나
인터넷에 손가락 몇번 두들기면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글을 보면서
첨엔 디게 한심하게 생각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얘도 할일은 없고 독갤에 뭐는 쓰고 싶기는 하고
피드백에 목말라 이런 글 올리나 싶어
나도 모르게 답글을 달게 되더라고.
쓸떼 없는 질문에 댓글 올라온 거 보면
독갤애들이 그래도 좀 착하구나 싶다.
솔까 수준 높고 정확한 평론은
평론가 글 보면 되고
자기가 뭐 읽고 싶은지는 좀만 검색해 보면 알수 있다.
그런 측면이라면 독갤은 좀 쓸모 없지.
독갤은 책읽기와 관련된 잔여물 찌꺼기를
해소하는 공간이겠다라는 생각이 있다.
어떤 경우는 그 찌꺼기들이 순백의 알맹이보다
의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건 일반적으로는, 대체로 쓰레기같은 거여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갤질은
시간낭비라고 할수도 있을 꺼 같구나.
내 기분이 저기에 버릴 꺼를
여기에 담아 놓는다 정도가 될라나.
글을 편하게 막 쓸 수 있고 또 그런 글을 볼 수 있는게 좋지
가끔씩 이렇게 좋은 글도 올라오고 말이지. - dc App
동감
글 잘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