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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야설로 치부될 작품이 아니라 순수함과 악, 성(性)과 근친상간적 욕망과 얽힌 에로티시즘을 미술에 투영해서 보여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나름 깊이있는 소설이었음 흔히 이런 에로틱한 소설들은 묘사들이 더럽고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와 미학적인 표현들로 꼴릿하면서도 천박하진 않은? 느낌을 조성해서 괜찮았음 플롯은 대충 밀프 새엄마랑 미소년 쇼타, 그리고 평범한 중년 아빠의 삼각관계여서 다소 뻔한데 중간중간 포모적 형식을 띄면서 미술작품에 인물들을 대입해서 서술하는 부분들은 존 바스 생각나서 좋았음 이걸로 요사 소설은 2개째인데 확실히 필력이 좋다 인제 최고작인 <세상 종말 전쟁> 읽어야겠지…?
이거 결말 반전이 꽤나 ㅋㅋㅋ - dc App
아ㅋㅋㅋㅋ
읽고싶어지네
미시 똥탱크 개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