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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칸초니에레>, 첫 행부터 시에 매가리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났다. 시는 중심으로 파고드는 것이지 중심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다. 역자가 전달성에 치중한 나머지 시가 가진 본래 아름다움을 해친 것 같다. 마야코프스키가 말한 바가 적절한 것이다.


 

  '시란 

    

         라듐의 채취와 같은 거죠.


1그램을 채취하기 위해 

      

                             일 년 동안 수고해야 합니다.


한 개의 낱말을 위해 


                          천 톤이나 되는 


언어의 광석을 

 

                  소비해야 합니다.'            -마야코프스키<광기의 에메랄드> 중. 석영중 역





세 번째 사진은 이번 달 산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