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이 의미가 있으려면 이게 왜 부적절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명확한 비젼이 있어야하는데 성공팔이들이 쓴 자계서 따리에 그런게 있을리가... 결국 남은건 지독한 자기부정으로 인한 우울과 닿지도 않는 속물적 과정에 대한 집착뿐
익명(58.225)2024-09-21 08:54
답글
너무복잡허게 생각한다
난 자계서 한권읽고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땄어. 태도를 바꾸거나 실천을 하는데 거창한게 필요한게 아니잖아 사소한 촉매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 - dc App
에헷(arctic1015)2024-09-21 09:30
답글
좋은 의견. 누가 그랬더라, 단 한 줄만 건져도 그 책은 좋은 책이라고. 나도 자계서에 그런 책이 있지.
익명(1.248)2024-09-21 09:35
답글
사소한 촉매제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걸 자계서한테서만 얻을수 있는건 아니지... 잘 알고있누
익명(58.225)2024-09-21 09:37
답글
내 집과 직장이 너무 멀어서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딸수도 있고, 상사가 맘에 안들어서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딸수도 있고, 여자친구가 그만두고 다른걸 해보자고 해서 대기업 때려치고 다른걸 할수도 있음... 심지어 소설을 읽다가 그 소설에서 나온 직업이 맘에 들어서 할수도 있음. 근데 왜 그걸 자계서에서 얻어야 한다는건데? ㄲㄲㄲ
익명(58.225)2024-09-21 09:40
답글
자계서에는 뭐 내가 나열한 예시들과 다르게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정확한 방법과 목표가 적혀져있음? 그럼 니가 말한 '사소한 촉매제'가 아니네 더이상?
익명(58.225)2024-09-21 09:48
답글
신기하네
자기계발서에 웬수진거야?
자계서도 수많은 촉매제 중 하나로 의미가 있단 얘길 한거잖아 - dc App
에헷(arctic1015)2024-09-21 09:49
답글
저 사람이 자계서를 읽고 싶었고 자계서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정답이야. 굳이 틀리다 맞다 할 필요 없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디시하다가도 촉매제를 얻을 수 있다고 반박할 수 있고 끝도 없이 논쟁은 이어진다. 저 방법이 옳아서가 아니라 자계서 읽는 사람을 굳이 깎아내릴 필요가 없다.
익명(1.248)2024-09-21 09:50
답글
신기할거 없음... 너 같은 의견이면 나도 별말 안함. 근데 자계서에 미친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청교도들이 경전다루듯 취급하거든. 거기에 답이 있다고. [사소한 촉매제중 하나] = 나도 동의함. 자계서는 딱 저정도 존재임
익명(58.225)2024-09-21 09:50
답글
그리고 그건 저녁에 뉴스 보면서 된장찌개 먹다가 갑자기 생긴 목표랑 전혀 다를게 없음
익명(58.225)2024-09-21 09:51
답글
흠.. 글쎄 나는
너가 그저 악서라고 생각하고 핍박하는 거 같은데?
글쓴이도 그저 몰입하지 않는선에서 자기반성과 동기부여에 좋다고 하는데 너가 풀발하고 있잖아 - dc App
그리고 나는 자계서 악서라고 생각함. 그냥 언뜻언뜻 닿을듯 하지만 안닿는 개념들을 사람들에게 닿을수있다고 사기치면서 존나게 사람들 속물근성 자극하는 책들이 자계서라고 생각...
익명(58.225)2024-09-21 09:58
답글
에고.. 자기반성이 그럼 싯타르타급 고행이 필요한거야? 난 그냥 스치는 생각으로도 가능한데
'오늘 늦잠잤네? 내일을 좀 더 일찍 일어나야지!'
간단하잖아? - dc App
에헷(arctic1015)2024-09-21 10:01
답글
지각을 예로 들었는데... 왜 늦게 일어났을까? 직장에 업무가 너무 과중해서 몸이 못견딜수도 있고, 직장 위치가 너무 멀어서 일수도 있고, 직장 교통환경이 안좋아서 일수도 있고,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피로 누적으로 못일어났을수도 있음. 근데 이걸 다 제치고 "에헷! 에헷! 늦게일어났네 담에 일찍일어나야징~" 이게 뭔 의미가 있다는거임...? 나 진짜 몰라서 너한테 질문하는거임
익명(58.225)2024-09-21 10:04
답글
결국 니가 말하고 싶은건 자계서에는 앞서 내가 말한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통찰'이 있다는걸 얘기하는거 아님? ㅋㅋㅋ 아니 그럼 더이상 사소한 촉매제가 아니잖여. 넌 지금 앞뒤가 안맞는 소릴 하고있는거임
익명(58.225)2024-09-21 10:05
답글
어질어질하네..
인생 복잡하게 산다
그냥 내일 일찍 일어나는데 뭔 그리 많은 고민이 필요해.. 그냥 일찍 일어나는거지
자기반성에 꽂혀서 풀발
촉매제에 꽂혀서 풀발
뇌절이다... - dc App
에헷(arctic1015)2024-09-21 10:12
답글
ㅇㅇ 난 다른 범죄는 모르겠는데 사기 범죄만 보면 풀발함. 니말이 맞음
익명(58.225)2024-09-21 10:13
답글
책좀 읽어라 인간아
계속 뭔 헛소리야
익명(223.38)2024-09-21 12:32
과대망상 피해망상을 조현병으로 발전시키기에 아주 좋습니다.
익명(221.138)2024-09-21 10:03
장르 자체가 모든 현상을 개인의 특성에 귀인해 설명하기에 과한 우울화 혹은 과한 긍정화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음. 동시에 현상의 넓은 면을 보지 못하기에 문제의 근원적 해결 조차도 요원해짐. 그리고 이런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설전으로 자기계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려워짐. 자기계발은 좋은 덕목이지만 자기계발서는 문제가 많음.
ㅌ(119.192)2024-09-21 10:22
그나마 부작용이 덜한 것은 삶의 아주 지역적인 영역을 개선하려는 뾰족한 기술을 다루고 있는 책들임. 예를 들어 <메이크 타임>은 시간 관리 프레임을 다룬 책인데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시간 활용 기술만을 제시하고 있음. 독자의 열정이니 의지니 내면의 힘이니 개똥같은 소리로 호도하지 않음
ㅌ(119.192)2024-09-21 10:24
관련 책으로 <손쉬운 해결책>, <근대 영혼 구원하기> 정도 보면, 어떻게 문제를 왜곡하면서 해로운 솔루션으로 남의 인생 망치는지 잘 알 수 있음. 근데 위의 문제를 못 보고 자계서에 자아의탁해 맹신과 공격으로 휘두른 사람은 어차피 납득 못 함. 그냥 똥 지나치듯 지나쳐야...
ㅌ(119.192)2024-09-21 10:30
답글
ㅎㄷㄷ 왜들 이러지..
글쓴이가 자계서가 몰입하지 않는선에서 동기부여나 자기반성에 도움이 된다고 한게 이런 댓글까지 달 일이야? - dc App
에헷(arctic1015)2024-09-21 10:35
답글
부럽네.
ㅌ(119.192)2024-09-21 10:51
각자 겪는 수많은 문제들 중에 "오직 나의 탓, 내가 변하면 해결될 일"에 해당하는 것들이 얼마나 되겠음. 이게 다 신자유주의의 그림자다 이말이야.
익명(220.70)2024-09-21 10:54
마치 모든 독자가 신생아인냥 어떤 글이던 접하기만하면 오염이라도 될 듯이 겁박하며 인간 수준을 격하시킨다. 각자 본인에게 경천동지할 일이 생기길 바라며 자계서를 읽는 사람이 어디있겠으며, 행여 그렇다해도 무엇이 문제일까. 저리 자계서를 금서 취급하는 이들은 각자의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고 내면에서 어떤 성취를 이뤘을까. 얼마나 대단하기에 인간 자계서가 되어 본인들의 신념을 강요하는데 이리 분별없는 자신감을 보이는걸까. 누군가에게는 아픈 상처를 준 책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저 인정하는 게 그리 힘들어진 그들의 역사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 dc App
자기반성이 의미가 있으려면 이게 왜 부적절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명확한 비젼이 있어야하는데 성공팔이들이 쓴 자계서 따리에 그런게 있을리가... 결국 남은건 지독한 자기부정으로 인한 우울과 닿지도 않는 속물적 과정에 대한 집착뿐
너무복잡허게 생각한다 난 자계서 한권읽고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땄어. 태도를 바꾸거나 실천을 하는데 거창한게 필요한게 아니잖아 사소한 촉매제인 경우가 대부분이지 - dc App
좋은 의견. 누가 그랬더라, 단 한 줄만 건져도 그 책은 좋은 책이라고. 나도 자계서에 그런 책이 있지.
사소한 촉매제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걸 자계서한테서만 얻을수 있는건 아니지... 잘 알고있누
내 집과 직장이 너무 멀어서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딸수도 있고, 상사가 맘에 안들어서 대기업 때려치고 전문직 딸수도 있고, 여자친구가 그만두고 다른걸 해보자고 해서 대기업 때려치고 다른걸 할수도 있음... 심지어 소설을 읽다가 그 소설에서 나온 직업이 맘에 들어서 할수도 있음. 근데 왜 그걸 자계서에서 얻어야 한다는건데? ㄲㄲㄲ
자계서에는 뭐 내가 나열한 예시들과 다르게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정확한 방법과 목표가 적혀져있음? 그럼 니가 말한 '사소한 촉매제'가 아니네 더이상?
신기하네 자기계발서에 웬수진거야? 자계서도 수많은 촉매제 중 하나로 의미가 있단 얘길 한거잖아 - dc App
저 사람이 자계서를 읽고 싶었고 자계서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정답이야. 굳이 틀리다 맞다 할 필요 없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디시하다가도 촉매제를 얻을 수 있다고 반박할 수 있고 끝도 없이 논쟁은 이어진다. 저 방법이 옳아서가 아니라 자계서 읽는 사람을 굳이 깎아내릴 필요가 없다.
신기할거 없음... 너 같은 의견이면 나도 별말 안함. 근데 자계서에 미친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청교도들이 경전다루듯 취급하거든. 거기에 답이 있다고. [사소한 촉매제중 하나] = 나도 동의함. 자계서는 딱 저정도 존재임
그리고 그건 저녁에 뉴스 보면서 된장찌개 먹다가 갑자기 생긴 목표랑 전혀 다를게 없음
흠.. 글쎄 나는 너가 그저 악서라고 생각하고 핍박하는 거 같은데? 글쓴이도 그저 몰입하지 않는선에서 자기반성과 동기부여에 좋다고 하는데 너가 풀발하고 있잖아 - dc App
자기반성이라는 단어에 꽂힌거지 뭐... 몰입하지 않는 선에서 자기반성을 하는게 너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냐? ㅋㅋㅋ
그리고 나는 자계서 악서라고 생각함. 그냥 언뜻언뜻 닿을듯 하지만 안닿는 개념들을 사람들에게 닿을수있다고 사기치면서 존나게 사람들 속물근성 자극하는 책들이 자계서라고 생각...
에고.. 자기반성이 그럼 싯타르타급 고행이 필요한거야? 난 그냥 스치는 생각으로도 가능한데 '오늘 늦잠잤네? 내일을 좀 더 일찍 일어나야지!' 간단하잖아? - dc App
지각을 예로 들었는데... 왜 늦게 일어났을까? 직장에 업무가 너무 과중해서 몸이 못견딜수도 있고, 직장 위치가 너무 멀어서 일수도 있고, 직장 교통환경이 안좋아서 일수도 있고,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피로 누적으로 못일어났을수도 있음. 근데 이걸 다 제치고 "에헷! 에헷! 늦게일어났네 담에 일찍일어나야징~" 이게 뭔 의미가 있다는거임...? 나 진짜 몰라서 너한테 질문하는거임
결국 니가 말하고 싶은건 자계서에는 앞서 내가 말한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통찰'이 있다는걸 얘기하는거 아님? ㅋㅋㅋ 아니 그럼 더이상 사소한 촉매제가 아니잖여. 넌 지금 앞뒤가 안맞는 소릴 하고있는거임
어질어질하네.. 인생 복잡하게 산다 그냥 내일 일찍 일어나는데 뭔 그리 많은 고민이 필요해.. 그냥 일찍 일어나는거지 자기반성에 꽂혀서 풀발 촉매제에 꽂혀서 풀발 뇌절이다... - dc App
ㅇㅇ 난 다른 범죄는 모르겠는데 사기 범죄만 보면 풀발함. 니말이 맞음
책좀 읽어라 인간아 계속 뭔 헛소리야
과대망상 피해망상을 조현병으로 발전시키기에 아주 좋습니다.
장르 자체가 모든 현상을 개인의 특성에 귀인해 설명하기에 과한 우울화 혹은 과한 긍정화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아주 높음. 동시에 현상의 넓은 면을 보지 못하기에 문제의 근원적 해결 조차도 요원해짐. 그리고 이런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설전으로 자기계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려워짐. 자기계발은 좋은 덕목이지만 자기계발서는 문제가 많음.
그나마 부작용이 덜한 것은 삶의 아주 지역적인 영역을 개선하려는 뾰족한 기술을 다루고 있는 책들임. 예를 들어 <메이크 타임>은 시간 관리 프레임을 다룬 책인데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시간 활용 기술만을 제시하고 있음. 독자의 열정이니 의지니 내면의 힘이니 개똥같은 소리로 호도하지 않음
관련 책으로 <손쉬운 해결책>, <근대 영혼 구원하기> 정도 보면, 어떻게 문제를 왜곡하면서 해로운 솔루션으로 남의 인생 망치는지 잘 알 수 있음. 근데 위의 문제를 못 보고 자계서에 자아의탁해 맹신과 공격으로 휘두른 사람은 어차피 납득 못 함. 그냥 똥 지나치듯 지나쳐야...
ㅎㄷㄷ 왜들 이러지.. 글쓴이가 자계서가 몰입하지 않는선에서 동기부여나 자기반성에 도움이 된다고 한게 이런 댓글까지 달 일이야? - dc App
부럽네.
각자 겪는 수많은 문제들 중에 "오직 나의 탓, 내가 변하면 해결될 일"에 해당하는 것들이 얼마나 되겠음. 이게 다 신자유주의의 그림자다 이말이야.
마치 모든 독자가 신생아인냥 어떤 글이던 접하기만하면 오염이라도 될 듯이 겁박하며 인간 수준을 격하시킨다. 각자 본인에게 경천동지할 일이 생기길 바라며 자계서를 읽는 사람이 어디있겠으며, 행여 그렇다해도 무엇이 문제일까. 저리 자계서를 금서 취급하는 이들은 각자의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고 내면에서 어떤 성취를 이뤘을까. 얼마나 대단하기에 인간 자계서가 되어 본인들의 신념을 강요하는데 이리 분별없는 자신감을 보이는걸까. 누군가에게는 아픈 상처를 준 책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저 인정하는 게 그리 힘들어진 그들의 역사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 dc App
독갤럼들 어린나이에 난달라 선민의식에 절여져서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