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일 뿐이야. [아프니까청춘이다][82년생김지영] 다 책일 뿐이야.
요즘 누구나 책을 낼 수 있고 돈만 있으면 베스트셀러도 만들 수 있어.
어떤 책을 어떻게, 왜 읽는지는 각자 알아서 할 일 아닐까?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특정 책에 접근 했든지 간에 읽어보고 나서는 또 달라질지 모르는 거야.
편협한 시각을 버리자고 자네들. 여기.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사람들. 누군지 모를 익명이라는 건 본인이 사적으로 경험한 특정 누구를 투영해서 쉐도우 복싱 하라는 게 아냐. 어떤 선입견도 갖지 말자, 그럴 수 없다, 누구도 그를 모르고 누구도 나를 모른다는 식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냐.
갤질 좀 긍정적이고 평화롭게 하자. 언제까지 화풀이 수단으로 감정 배설하며 소비하기만 할 거냐.
무슨 책을 읽었든 읽든지 간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통제하려 드는 건 어디 쌍팔년도 주먹구구식 빨갱이 몰아 잡기 폭력 정치 역사 반복이냐
철학 서적 읽는다고 똑똑한 거 아니고 역사 서적 읽는다고 고리타분한 거 아니다. 만화책 읽는다고 수준 낮고 유치한 거 아니고 SF좋아한다고 진보도 아니고.
다들 개인주의가 되자. 개인주의 하자. 나만 개인 아냐. 타인도 다 개인이야. 간섭 당하지 말고 간섭하지 말아.
종교가 기독이라 성경을 읽을 수도 있고 불교라도 읽을 수 있는 거고, 기독교 까려고 읽을 수도 있는 거고, 심심해서 읽을 수도 있는 거야.
특정 책을 불쏘시갠지 뭔지 취급하며 불장난 하지 말고 그냥 둬. 교양 있어 보이지 않아. 중고로 팔던가 라면 받침을 하던가 버리려면 버려.
불 지르고 불 질렀다고 자랑하고 사진 찍고 관심 좋아하고 그러지 좀 말아; 불을 왜 질러 화끈한 게 땡기냐 자극적인 거? 개인주의자 되자. 개인주의 하자. 노 터치 노 간섭. 오케? ㅎㅎ
걔한테 독갤하냐고 물어봐
내가 먼저 디시 한다는 걸 알리기 싫어 ㅋㅋ
니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간섭 아니냐? 뭔 개인주의를 말하면서 남이 뭘하는지 이렇게 신경을 써
간섭 하지 말라고 말하는 걸 간섭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ㅋㅋ
아니아니 개인주의를 말하면서 이런 글을 쓴 걸 비꼰 거야 ㅋㅋ
반작용이야
굳이 시간 쓰면서 똥구덩이 얼굴 파묻긴 싫음
존중함
원론적인 얘기를 굳이 왜 하는지 모르겠음.
금연 구역에 담배 피우지 말자는 얘기를 굳이 왜 할까
나도 더 비꼬고 싶진 않은데. 너가 어디 캠페인으로 독갤에 사회운동 하러 온거라면 인정해줄 수 있음. 너의 뇌속의 금연구역에서 캠페인을 하는건 좋은데 그런 불편한 마음을 뇌 밖에까지 꺼내줄 필요는 없음. 너 편견만큼 담배피우는 곳도 아니고 피우면 완장이 짜르거든.
왜 비꼬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