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책이 독자랑 안맞는걸까? 예를 들면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든가 이런 책 말야 아무리 유명한 책이라 한들 독자가 느끼는게 없으면 좋은 책이라 할순 없는거지? - dc official App
그 독자한테는 그렇겠지?
메시지를 찾으려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일수도 있음. 문학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캐리어가 아님.
그러면? - dc App
탐미주의처럼 소설 자체의 미를 집중해서 볼 수도 있고 쿤데라처럼 인간이 존재하는 무대를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본인만의 감상을 생각해보셈. 하여튼 중요한건 꼭 메세지를 찾을 필요는 없다.
ㅇㅇ 우린 평론가도 아니고, 내 인생 내가 사는 거니께. 내 맘에 드는거 좋게 잘 읽으면 된다고 생각함. 넘들 없어서 못 먹는 육회를 본인쟝은 비위 안 맞아서 못 먹어서리 라면만도 못함. 감흥 없는 좋은 책은 내 인생의 육회인 거쥬 머.
그리고 메세지를 잘 풀어내는것도 작가의 능력이다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감정처럼 그 모습이 불명확한 것일지라도), 혹은 전달하고자 하는 걸로 사료되는 게 메시지라고 한다면 그걸 파악하는 게 좋은 독서의 기준 중 하나라고 생각함.
난 허크핀을 읽어보고 그런 생각이 좀 옅어진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