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1984 오세아니아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끔찍하다는 생각만 들고 오브라이언도 궤변론자 광신도로만 보이고 저런 사회는 지속 가능해보이지 않고 결국 붕괴할거란 확신이 그래도 생기는데
멋진 신세계는 읽는 내내 은연 중에 이런 세상이 정말 현재보다 나쁜 세상일까 오히려 몇 개만 손본다면 인류가 최종적으로 지향할만한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무스타파 몬드가 하는 말도 나름 수긍되서 더 흥미진진했고 책 다 읽은 후인 지금도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음
멋진 신세계는 읽는 내내 은연 중에 이런 세상이 정말 현재보다 나쁜 세상일까 오히려 몇 개만 손본다면 인류가 최종적으로 지향할만한 세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무스타파 몬드가 하는 말도 나름 수긍되서 더 흥미진진했고 책 다 읽은 후인 지금도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음
ㄹㅇ멋진 신세계만큼 매력적으로 보이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없음
헉슬리가 오웰한테 대중을 통제하는데는 내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했다는데 솔직히 완전 공감함 오세아니아는 반감만 드는데 멋진 신세계는 매력적으로도 보여서 읽는 중에도 오싹해짐
난 멋진 신세계가 더 무서웠어. 행복약으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데 진짜 행복이 아니라 세뇌당한 행복이란 설정이.. 1984는 암울한 설정이 오히려 현실성있는데 멋진 신세계는 분명 암울해야하는데 뭔가 행복하고 밝은 느낌이 ㄹㅇ 기괴함
ㅇㅇ 나도 더 섬뜩하고 그렇기에 더 재밌었다는 뜻이었음 분명 1984처럼 인간이 부품으로 취급되고 자아가 말살된 세상인데 소수를 제외한 모두가 그로 인해 끊임없이 고통받는 1984와 달리 모두가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감정적으로도 행복한 걸 보면 이게 정말 디스토피아, 암울한 세상이 맞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듦
또 결국 인간의 자아, 행복의 여부는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 그 사람의 유전자로 결정되는건 현재에도 똑같고 멋진 신세계는 이러한 것들을 확률에서 인간의 통제로 바꾸었을 뿐이고 그 방향 역시 어쨋든 모든 사람이 행복한 방향인데 이게 정말 잘못됬다고 할 수 있나 오히려 지금보다 나은 세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이단자도 1984 마냥 세뇌하고 죽이는게 아닌 그냥 섬에 본인들만의 사회 만들어놓고 거기서 원하는대로 재능발휘 하며 사회에 이바지 하는거 보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도 계속 들었음... 오브라이언은 그냥 완전 X새끼 같았는데 무스타파 몬드는 진심으로 악당이 아니라 오히려 위악자, 영웅으로 느껴져서 읽은 후에 더 혼란스러웠음
응 그러게. 뭔가 현실세계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읽으면서 혼란스러웠어 우리가 아는 디스토피아가 아닌데? 하면서ㅋㅋ.. 너말이 맞는 것 같아. 뭔가 현실을 풍자한건가 생각도 들고. 저자가 뭘 말하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런 사회가 이상적이라는건지 아니면 저런 사회에 대한 경고인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내가 느낀 결론은 '무섭고 저런 사회는 싫다'였어..
저자는 확실히 비판, 풍자하려는 의도였다고 함 만약 다시 쓴다면 존이 본인같은 사람들과 함께 제 3의 사회를 건설하는 해피엔딩(?) 비스무리한 전개로 갈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고 들었음 암튼 헉슬리는 정말 대단한 것 같음 분자생물학도 기사 없이 작동하는 엘리베이터도 없는 시대에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소름돋는 SF물을 썼다는게...
그렇구나. 다행(?)이다ㅋㅋ 저런 사회는 싫어 그러게 정말 대단한듯. 상상력이 장난이 아니고 통찰력도. 어느 부분은 실제 지금과 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암튼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