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야수에서 뭔가 인물들이 하고 싶은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하는데 그게 너무 답답함. 그래서 아 끝에 뭔가 대단한 게 나오려나보다 참고 읽었는데 오히려 앞에서 하도 뭐가 있는 것처럼 기대감을 올려놔서 그런지 결말도 '뭐야? 이게 다야?' 이렇게 느껴져서 그냥 허무함. 조지 손더스나 윌리엄 트레버 읽었을 때도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은데 헨리 제임스 스타일이 원래 이런 식이면 나랑 잘 안 맞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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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정글의 야수는 원래 그렇게 모호한 소설 - dc App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4-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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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호한 맛이 좋은 것 - dc App
퀸리스(alicesynthesisthirty)2024-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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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하다기보다 결말 보면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암튼 나한테 별로 와닿지가 않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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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호한 맛이 좋은 것 - dc App
모호하다기보다 결말 보면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암튼 나한테 별로 와닿지가 않네. - dc App
장편 ㄱㄱ - dc App
장편 하나만 추천 좀 - dc App
http://aladin.kr/p/BFZ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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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흥미롭네. ㄱㅅ - dc App
그게 헨리제임스 전매특허 스타일임 근데 읽다보면 그 나름의 맛도 있다 나사의회전 읽다보면 아주 돌아ㅋㅋ
민음사 번역이 별로래서 현대문학 헨리제임스 단편선으로 읽었음 여기엔 좀 명쾌한 단편들도 있고 해서 난 작가 전체를 꿰기 좋았음
하 난 그 맛을 모르겠단 말이지. 일단 위에 추천받은 책 한 번 더 읽어보려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