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정신精神이다. 그러나 정신이란 무엇일까? 정신이란 자기自己다. 그러나 자기는 무엇일까? 자기란 자기 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 바꿔 말한다면 그 관계에 있어서 그 관계가 자기 자신에 관계한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는 관계가 아니고, 관계가 자기 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다. 인간이란 하나의 유한과 무한의 종합, 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의 종합, 자유와 필연의 종합, 요컨대 하나의 종합이다. 종합이란 두 개의 것 사이의 관계다. 이런 식으로 본다면 이른바 인간이란 아직 자기는 아니다.
키에르 케고르
와씨 ㅋㅋㅋ
누가 이거 읽고 ㅈㄴ 감동받았다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이해한게 도 신기하더라.
뒷부분은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가는데 앞문장들은 무슨얘기인지 모르겠음 일단 키에르 케고르가 자기라는 개념이 합성되는거다 이런걸 말하고싶은거같은데 흠
뭐래 - dc App
ㅋㅋㅋㅋㅋㅋ
본문 버리고 그냥 해석 논문읽어야함 이경우는
진심 좆같이쓰네
어거지로 해석해보자면 자기는 스스로 느끼고 인식하므로, 그저 관계하기만 하는 다른 대상들과 달리 스스로 자신과 관계할수 있고, 그때문에 자기는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자기의식' 하는 관계라는 말인거같다. 돌은 땅이랑 관계할수 있지만 돌 자신하고는 관계하지 못하지. 하지만 정신은 자기자신을 인식하고 자신과 관계할수 있지.
이것이 관계아닌 관계, 즉 자기와 관계하는 관계라는 자기만의 특별한 속성이라는 말이 아닌가 함. 자기인식, 혹은 메타인식을 어렵게 풀어쓴듯. "자기는 관계가 아니고 관계거 자기자신에게 관계하는 관계다" 이 부분은 자기가 다른 대상을 필요로 하지 않고 오직 자기자신과의 관계만으로 존재할수 있음을 말하는것인거같음.
어떤 무언가가 아무것과도 관계하지 않는다면 그건 존재한다고 말할 이유가 없는것임. 만물은 다른것과 관계함으로써, 관계를 통해서 존재할수 있음..그런데 자기는 자기 스스로에대한 관계이므로,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으며 스스로의 관계로 존재할수 있음.
그런데 인간이란것은 두개의 것 사이의 관계라고 함.(키케고피셜) 그런데 자기는 두개의 것의 관계가 아니라 혼자 관계하는 스스로 완전한것임.(딸딸이같은거임) 그러니 인간은 아직 자기는 아니라는것. 즉 인간은 무언가의 종합으로 존재하는것이며, 스스로 존재하는 자기는 아직 아니란것임.
해설 잘했네.
케고르가 보기에 자기는 스스로 관계하는것인데, 인간은 종합으로 존재하는것이고, 이런식으로 보면 인간은 정신이고 정신은 자기지만 인간은 자기가 아닌것이 되는것인데. 여기서 이 모순을 해결할 방법을 내놓는게 뒤에서 할 말이 아닌가 함. 근데 아무리봐도 부분전체혼동의오류, 포함관계의 오류를 포함한 개소리같다.
종합으로 존재한다는게 무슨 말임?
오류가 있는거야 전체 내용을 안봐서 판단하긴 아직 어려운데, 너가 얘기하는 논리적 오류가 어떤건지 검색해도 안나온다. 설명좀
관계함으로 존재하는데 관계로 여러 관계가 있잖음. 반대관계 인과관계 등등..종합도 그중 하나고. 케고의 관계 썰을 조금 내 뇌피셜 버무려서 확대해석 해보면, 일반적인 존재는 존재하기의 조건으로 관계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이 되고, 인간은 다양한것들의 종합으로 이루어지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라고 생각된다는
부분-전체 혼동의 오류는 말하자면 무언가의 일부분을 그것 자신(전체) 으로 혼동하는거. 예를들어 '뇌' 나 '정신' 은 우리의 일부지, 우리 전체는 아님. 나도 잘 모르고 깊이들어가면 어려운 문제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는건 이정도로만 해도 충분히 전달될듯. 케고르는 인간을 정신으로, 또 정신을 자기로 보고 이러한 논리를 통해서 모순적인 사실을 드러내고있는거같
은데, 인간은 정신이 아님. 정신이 인간의 일부지. 자기도 정신의 일부고. 일부의 속성을 전체의 속성으로 혼동하면 이상한 결론이 나옴. 포함관계의 오류도 비슷한이야기야. 케고르의 이야기에수 관계, 자기, 정신, 인간 따위는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고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음.
예를들어 자연어로는 호랑이는 동물이다. 라고 할수 있지만, 이건 호랑이가 동물이라는 집합에 포함된다는 이야기지, 호랑이라는 개념이 동물이라는 개념과 같다는 이야기는 아님. 그렇지 않으면 '호랑이=동물' 이고 '동물=호랑이' 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옴. 이에따라 '동물은 줄무늬털을 지닌 대형 맹수다' 라는 결론도 나오지. 인간,정신,자기 사이의 관계도 이처럼
관계가 불분명하게 보여. 앞뒤내용을 더 읽어 보면 말이 되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저 내용만 보자면 전형적인 궤변으로 읽힘.
ㅇㅋ 설명 고맙다. 쉽게 설명해줘서 고마움.
근데 나는 그냥 딱 저 글만 보고 생각해본거고, 제반지식 갖춘 전문가의 진짜 해석은 다를거같다. 그냥 이런생각도 있구나 하셈
와 근데 시발 말 진짜 좆같이 어렵다 해설도 이렇게 길게 늘여뜨린거보면 ㄹㅇ ㅋㅋㅋㅋㅋ 그것도 완벽한 해설도 아니고 그냥 피셜이고 전문가의 소견도 궁금하다 교수한테 메일 보내봐야지
유머가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