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두개를 던졌을때 6,6이 나오는 확률이 낮더라도 계속던지다보면 또 6,6이 나올거아님? 그럼 이세상도 원자로이루어졌으니 무한한시간이흐른다면 똑같은 우주가 나올것이고 그것이 영원히반복될것이라는 느낌? 물리학자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니체는 그렇게생각한게 아닐까 - dc App
커피와영화(muguni98)2024-09-24 22:01
답글
그런 얘기를 나도 주워들은거라 확실하진않음 - dc App
커피와영화(muguni98)2024-09-24 22:02
워낙 정신머리가 예술적으로 아프신 분이라
익명(211.49)2024-09-24 22:02
엇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상상이 된 것임
蝟愛子謂毛美(59.12)2024-09-24 22:28
시간 무한, 물질 유한, 물질의 결합 코디네이션도 유한..
그렇다면 내가 있던 자리-내 몸의 물질적 구성- 나의 적- 나의 긍지- 나의 질병- 나의 상처- 그 밖의 모든 것이 영겁처럼 뺑뺑이를 돌다가 원점으로 돌아옴. 털끝 같은 단 하나를 긍정하면 나의 강간범 까지 한 세트로 긍정해야 함. 진보는 없어. 영혼이 말살될 만큼 어마어마한 무게의 완벽한 순환 감옥임.
실스 마리아 호숫가 옆 바위에 깨달은 거지만 사실 논리적인 데쟈뷰임. - dc App
익명(tiny4524)2024-09-24 22:30
답글
글고 니체가 우파니샤드 영향 하에 있던 쇼펜하우어를 한참 빨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힌두 윤회 사상에 대한 컨셉을 머리 속에 씨앗처럼 심어두고 있었을 가능성이 큼. 당시 1급 인도학자들이 독일어로 경전 번역 하고 연구서도 한참 써내고 있을 때니까. - dc App
익명(tiny4524)2024-09-24 22:38
걍 그런게 있다는 마인드로 살라는거 아니노 - dc App
목로주점(awake4082)2024-09-24 22:49
1. 실스 마리아에서 경험한 "체험"이 계기가 됨. 거의 조증상태 끝에서 본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 거라 아예 니체가 걸린 질병들로 영원회귀를 분석하려는 책도 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24 23:01
답글
2. 그리고 그 이후로 영원회귀를 위한 극단적인 사변을 가정에 두고 그 이후의 저작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런 저작을 만들때 참고한 책이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책(위에서 말했듯 불교나 힌두교 같은 거), 그리고 물리학 책이었음. 특히 열역학에서 나오는 푸앵카레 회귀 이론을 공식은 몰라도 컨셉만은 알고 있었던 거로 보임.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24 23:04
답글
실제로 니체가 살아있던 당시에 물리학자가 니체를 비판하기도 했음 - 에너지가 동일한 건 알겠는데 포텐셜에너지랑 운동에너지도 구분 못한다는 굉장히 피상적으로 해석했다는 조롱에 가까운 비판이었지만 뭐...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24 23:06
답글
3. 후기 저작이 영원회귀라는 극단적인 사변을 전제해 두고 쓰여진 게 맞고, 그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지만, 저작에서는 영원회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없음. 힘에의 의지 (권력에의 의지)만 봐도 1000개의 조각글 중에 영원회귀 파트가 17개밖에 없나 그럼. 그래서 결국 니체의 해석보다 니체의 해석자의 해석으로 영원회귀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방법밖에 딱히 없음. 이에 반대해서 네하마스 같은 아주 비형이상학적 해석도 나오기도 했고...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4-09-24 23:10
답글
그냥 일종의 사고실험으로 받아들일래~
익명(180.182)2024-09-24 23:27
성경구절 ( 잠언 : 태양 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과 연관
익명(115.137)2024-09-24 23:36
영원회귀는 니체에 사유실험임. 이번생을 똑같이 또다시 살아야 하는 것처럼 후회 없이 살아라는 것 - dc App
갑자기 삘 와서 얘기한거 맞음…
헉
질스마리아에서 요양할 때 설국마트 캐시원이 힌트를 줬다던데
그게 근거가 있겠노
니체형 정신이 아팠잖아
주사위 두개를 던졌을때 6,6이 나오는 확률이 낮더라도 계속던지다보면 또 6,6이 나올거아님? 그럼 이세상도 원자로이루어졌으니 무한한시간이흐른다면 똑같은 우주가 나올것이고 그것이 영원히반복될것이라는 느낌? 물리학자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니체는 그렇게생각한게 아닐까 - dc App
그런 얘기를 나도 주워들은거라 확실하진않음 - dc App
워낙 정신머리가 예술적으로 아프신 분이라
엇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상상이 된 것임
시간 무한, 물질 유한, 물질의 결합 코디네이션도 유한.. 그렇다면 내가 있던 자리-내 몸의 물질적 구성- 나의 적- 나의 긍지- 나의 질병- 나의 상처- 그 밖의 모든 것이 영겁처럼 뺑뺑이를 돌다가 원점으로 돌아옴. 털끝 같은 단 하나를 긍정하면 나의 강간범 까지 한 세트로 긍정해야 함. 진보는 없어. 영혼이 말살될 만큼 어마어마한 무게의 완벽한 순환 감옥임. 실스 마리아 호숫가 옆 바위에 깨달은 거지만 사실 논리적인 데쟈뷰임. - dc App
글고 니체가 우파니샤드 영향 하에 있던 쇼펜하우어를 한참 빨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힌두 윤회 사상에 대한 컨셉을 머리 속에 씨앗처럼 심어두고 있었을 가능성이 큼. 당시 1급 인도학자들이 독일어로 경전 번역 하고 연구서도 한참 써내고 있을 때니까. - dc App
걍 그런게 있다는 마인드로 살라는거 아니노 - dc App
1. 실스 마리아에서 경험한 "체험"이 계기가 됨. 거의 조증상태 끝에서 본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 거라 아예 니체가 걸린 질병들로 영원회귀를 분석하려는 책도 있음
2. 그리고 그 이후로 영원회귀를 위한 극단적인 사변을 가정에 두고 그 이후의 저작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런 저작을 만들때 참고한 책이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책(위에서 말했듯 불교나 힌두교 같은 거), 그리고 물리학 책이었음. 특히 열역학에서 나오는 푸앵카레 회귀 이론을 공식은 몰라도 컨셉만은 알고 있었던 거로 보임.
실제로 니체가 살아있던 당시에 물리학자가 니체를 비판하기도 했음 - 에너지가 동일한 건 알겠는데 포텐셜에너지랑 운동에너지도 구분 못한다는 굉장히 피상적으로 해석했다는 조롱에 가까운 비판이었지만 뭐...
3. 후기 저작이 영원회귀라는 극단적인 사변을 전제해 두고 쓰여진 게 맞고, 그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지만, 저작에서는 영원회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없음. 힘에의 의지 (권력에의 의지)만 봐도 1000개의 조각글 중에 영원회귀 파트가 17개밖에 없나 그럼. 그래서 결국 니체의 해석보다 니체의 해석자의 해석으로 영원회귀가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방법밖에 딱히 없음. 이에 반대해서 네하마스 같은 아주 비형이상학적 해석도 나오기도 했고...
그냥 일종의 사고실험으로 받아들일래~
성경구절 ( 잠언 : 태양 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과 연관
영원회귀는 니체에 사유실험임. 이번생을 똑같이 또다시 살아야 하는 것처럼 후회 없이 살아라는 것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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