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줄거리를 요약하면...


내 짝녀와 잘난 친구가 잘못된 만남 찍을 것 같애서 미칠 것 같던 센세가
친구 약점을 파고들어 엄히 꾸짖은 후 결혼 선빵 날려 역공 성공
그랬더니 친구 자살ㅠㅠ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 센세도 자살ㅜㅜ

요렇네유..재밌긴 한데 그 일문학 특유의 우울하고 힘빠지는 감성이
내내 느껴져서 힘들기도 했네요. 좋게 말하면 생각이 깊고 감수성이 풍부한 것이지만 안좋게 말하면 걍 하남자 찐따의 우유부단함이 물씬~

평생 일안하고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센세가 부럽긴 합니다유..

+) 1장에서 센세가 도둑이 들 수 있으니 주인공보고 아내와 둘이 있으라고 한 것은 나름의 테스트였을까요? 3장보고 나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둘이 있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길 법도 한데 주인공에게 그런 자리를 먼저 마련해주다니 신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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