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엔원년이랑 개인적인 체험 구입 직전인데 읽기전에 바탕이 되는 지식 필요없나요? 걍 무작장 들이박아도 스토리로 읽을만합니까? 아니면 관련 지식 없으면 이해를 하기 어려운 소설입니까?
만엔원년은 특히 무슨 일본 전후 뭐 이런거 같아서 지식이 좀 있어야 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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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갠체는 그냥 입문으로 좋음
오에의 문학세계에 대한 일종의 입문으로써도 좋고 그냥 난이도가 쉬움
만엔원년부터가 난이도가 슬슬 올라감
익명(df73ewxj2i0q)2024-09-25 11:32
답글
어렵다는게 관련 지식이 없으면 온전히 즐기기 어렵다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문체가 이해가 어렵가는 겁니까?
몇년전에 주제사라마구 책이 좋아서 이른바 도시로 끝나는 시리즈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그래서 같은 작가의 책 카인을 읽었는데 놀랍게도 단 1도 이해를 못했거든요. 카인과 같이 뭐 성경 지식 없으면 읽어봤자 흥미도 못느끼는 부류의 소설인가 싶어서요. - dc App
미라클나인(175.199)2024-09-25 11:35
실존주의에 대해 알면 좋긴한데 굳이
익명(118.235)2024-09-25 11:33
답글
걍 스토리빨로 읽을 수 있어요? 나는 작가들 사회비판이나 어떤 메시지 이런거 관심없고 오로지 스토리의 그 감동이 중요해서요. 일문학은 인간실격이랑 마음 아주 잘읽었어요. - dc App
미라클나인(175.199)2024-09-25 11:36
답글
싸르트르 뽕도 있는데 라블레 뽕도 있음.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건 서사를 미시적 불안 속에서 해체하는 극단적 시선이기 보다는
모더니티 이전인데 스타일적으로 분류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어딘지 모르게 밋밋한 그로테스크'함임. - dc App
갠체는 그냥 입문으로 좋음 오에의 문학세계에 대한 일종의 입문으로써도 좋고 그냥 난이도가 쉬움 만엔원년부터가 난이도가 슬슬 올라감
어렵다는게 관련 지식이 없으면 온전히 즐기기 어렵다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문체가 이해가 어렵가는 겁니까? 몇년전에 주제사라마구 책이 좋아서 이른바 도시로 끝나는 시리즈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그래서 같은 작가의 책 카인을 읽었는데 놀랍게도 단 1도 이해를 못했거든요. 카인과 같이 뭐 성경 지식 없으면 읽어봤자 흥미도 못느끼는 부류의 소설인가 싶어서요. - dc App
실존주의에 대해 알면 좋긴한데 굳이
걍 스토리빨로 읽을 수 있어요? 나는 작가들 사회비판이나 어떤 메시지 이런거 관심없고 오로지 스토리의 그 감동이 중요해서요. 일문학은 인간실격이랑 마음 아주 잘읽었어요. - dc App
싸르트르 뽕도 있는데 라블레 뽕도 있음.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건 서사를 미시적 불안 속에서 해체하는 극단적 시선이기 보다는 모더니티 이전인데 스타일적으로 분류하기 어렵거나 애매한 '어딘지 모르게 밋밋한 그로테스크'함임. - dc App
이 댓글도 어렵다 ㅋㅋㅋ 걍 구입했으니 들이박는다. - dc App
https://www.dokgallarchive.com/flowchart/kenzaburo_oe#d8677ba9-f170-4bf1-ad4f-8991080ca4b5
플차 있네
땡큐. 걍 만엔원년 들이박아봄 - dc App
걍 만엔원년 들이박았는데 서양사람도 아니고 한국사람이면 대충 이해할만혀
딱 그정도면 됨. ㄱㅅㄱㅅ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