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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감상에 이어서, 완벽주의자의 네 가지 유형에 대해 자세히 말하고,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한 행동 지침들에 대한 장이 나온다.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기 위함’이라는 것에서부터 대부분의 완벽주의자는 행복하지 않은가 싶었다. 그도 그럴 것이 특성상 비현실적인 이상 혹은 높은 기준을 좇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가장 설렜던 내용은 이상적이고 가장 행복한 완벽주의자로 보이는 유형은 대부분 50대 이상의 실험 대상자들에서 보았다는 것이다. 책에서 말마따나 다른 형태의 완벽주의자들이 노력을 통해 더 나은, 더 행복한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희망적인 메세지라 좋았음.
행동 교정 지침에 대해서는 매우 현실적인 접근법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조금은 정밀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요즘 읽는 다른 생산성과 관련된 책인 업타임에서는 본성을 거스르지 말고 유도하는 느낌으로 전략을 세우는 데 비해,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쉽게 도전할 만한 느낌이 아니었다. 물론 나도 그렇게 하라는 대로 바로 실행하고,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한 번을 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생각만 해도 고통인 행동들도 있다.
그래서 3.5점/5 줌.
오랜만에 이런 책들 읽으면서 종이에 혼자 끄적거리고 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역시 액티브 리딩은 재밌었다.
+ 풍부한 논문.연구 레퍼런스를 통해 오늘날의 심리학계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 이런 식의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구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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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냥 완벽주의 구려요 하는 뻔한 책이지 싶었는데 얻은 게 있는 책이었음
대학교 연구팀에서 낸 책은 역시 괜찮은거 같다. 또 글로벌 연구들에 대한 해석에 덧붙여 한국인에 초점을 두고 우리에 맞게 전개하는 것도 좋았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