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책들을 회사 책상 위에 전시해 놓는 것은,
할복과 다름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달리는 말은 당근에 팔아버릴 작정이다.

...아니다.
그걸 독갤러 아님 누가 사겠는가?
독갤러를 오프에서 마주하는 것은
전혀 유쾌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냥 서랍에 매장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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