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다양성
대개 세계문학 시리즈라고하면 순문학 위주이거나
장르문학인 경우 아예 특정장르만 시리즈로 내는게 보통인데
현대문학사 시리즈는 이제 한 30권 좀 더 나왔는데
다루는 장르가 유머 호러 추리 모험 환상 등등 상당히 범위가 넓더라
물론 순문학에도 충실하고
챈들러나 러브크래프트같은 작가를 포크너, 토마스 만같은 작가들과 같은 시리즈로 엮어낸건 처음 봄
나는 순문학하고 장르문학을 딱 잘라 나누고 장르문학을 급이 떨어지는것으로 보는 편견을 싫어해서
여태껏 나온 문학 시리즈중에 제일 마음에 듦
마음에 안드는건 책 너무 두꺼움
최신간인 우드게이트는 1100페이지가 넘는데 단권짜리더라
나도 분권하는게 싫어하는데 솔직히 저정도면 해야지 독자들 편의도 있는데
다른 출판사들은 얼마안돼는 분량으로도 자꾸 분권을 해서 문제인데
여기는 너무 분권을 안해서 문제
겐자부로 단편선 두께보고 식겁했었음.
겐자부로도 두껍지 거기다 그레이엄 그린도 거의 천페이지 가까이 됌. 단편이라서 끊어 읽을수 있으니 좀 낫지 장편이었으면 읽다가 지쳐서 질려버릴듯
두꺼운책은 나한테는 오히려 호감이다. 중간에 끊기는거 싫어하거든. 다 읽으면 성취감도 크고. 러브크래프트는 언젠가 한번쯤 꼭 보려고 했는데 현대문학으로 찾아서 보면 되겠다.
나도 러브크래프트는 현대문학꺼 추천함. 한권짜리라 수록 작품은 많지는 않은데 작품선정도 좋고 번역이 여기가 제일 좋음. 러브크래프트 전집보다 나음. 전집은 작가팬아니면 굳이 찾아볼 정도는 아님 솔직히 좀 재미없는것도 많더라
전집 한 4권까지 사다가 포기했지..... 지금 생각하면 좀 돈 낭비였다.
나도 그거 소장중 심지어 전집 6권중에 맨뒤에 두권은 작가 작품도 아닌걸 끼워팔기함. 나중에 그것들은 처분해버림
나도 중간에 모으다가 뒤에 작품들은 다른 작가라길래 그냥 포기했었음. 나중에 생각나면 현대문학으로 사야겠다.
포크너 단편집을 보고 작가들 하나하나에대한 정성이 진짜독보이더라 작은 사소한단편들을 한권으로 꾹꾹밀어넣어서 작가의특징이라던가 작가의 필력을 짐작케해줘서좋았음
ㄹㅇ 호감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