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닥터 지바고 정말정말 재밌게 읽고 거장과 마르가리타 여기 갤러리에서 추천 받아서 이제야 완독했다!

박형규 역으로 읽었고 초반이 좀 엉뚱해서 초반 넘기기가 힘들었음. 천주교라 중간중간 나오는 예수 이야기는 알고 있어서 그나마 편하긴 했는데...

진짜 다른 후기처럼 센치행이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섞은 분위기? 이게 그 시대상을 알고 읽어야 좋다는데 러시아 혁명은 진짜 수박 겉핥기로 알아서 뭘 풍자하고 뭘 나타냈는지는 몰라서 아쉬웠다. 사랑 이야기 평이 좋던데 난 닥터 지바고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어ㅠㅠ

노문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노문학 특유의 분위기는 별로 안 나고 재밌는 우화 읽는 기분으로 완독햇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