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무슨 오에 겐자부로 소설에서 미하엘 콜하스를 초반에 병치시켜서 소름 끼쳤다는 댓보고 찾아봤는데 어떰?
댓글 6
나도 보려고하는데 읽고 후기좀
블루클럽(chain506)2019-04-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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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2026-07-19 21:03
걸작이지. 독일인답게 법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목숨을 던질 수 있다는 이야기.
1111(119.192)2019-04-16 23:51
일단 미하엘 콜하스는 노벨레임. 소설이라고 대충 퉁쳐도 문제는 없으나 노벨레라는 특징때문에 문장 자체가 전반적으로 건조함. 처음 몇 페이지 읽고 자신과 안맞는다 싶은 사람에게는 끝까지 재미없을 작품임. 다만 토머스 아퀴나스로 대변되는 중세적 법과 정의 - '공동선을 위해 공동체를 책임지는 자가 공포한 이성의 명령' - 가 통용되던 세상에서, 개인의 권리에 보다 초점을 맞춘 계몽주의적 정의관 - 시민계급의 발전과 동시에 일어난 공동선의 가치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된 - 이 대두되며 일어나는 필연적인 충돌을 하나의 (비교적 짧은) 문학작품으로 훌륭하게 엮어내었기 때문에 읽어볼 가치는 충분함.
맴맴(147.46)2019-04-17 16:11
좀 더 첨언하자면 미하엘 콜하스를 분석, 연구하는데 있어서 보통 3가지에 초점을 맞추는데 하나는 독일식 노벨레의 모범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과 또 하나는 작중 미하엘 콜하스의 행보와 관련한 정의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 있다. 마지막 하나는 안알랴즘. 스포라서 그런것도 있고... 읽은 사람이라면 작품 내용중에 뭔가 이질적인게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텐데 바로 그 부분이다. 참고로 오에 겐자부로는 '아름다운 에너벨 리~'의 주인공의 입을 통해 미하엘 콜하스라는 문학작품의 3번째 이슈에 대해 클라이스트의 위험한 시도?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남) 등으로 표현한다. 끗
나도 보려고하는데 읽고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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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이지. 독일인답게 법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목숨을 던질 수 있다는 이야기.
일단 미하엘 콜하스는 노벨레임. 소설이라고 대충 퉁쳐도 문제는 없으나 노벨레라는 특징때문에 문장 자체가 전반적으로 건조함. 처음 몇 페이지 읽고 자신과 안맞는다 싶은 사람에게는 끝까지 재미없을 작품임. 다만 토머스 아퀴나스로 대변되는 중세적 법과 정의 - '공동선을 위해 공동체를 책임지는 자가 공포한 이성의 명령' - 가 통용되던 세상에서, 개인의 권리에 보다 초점을 맞춘 계몽주의적 정의관 - 시민계급의 발전과 동시에 일어난 공동선의 가치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된 - 이 대두되며 일어나는 필연적인 충돌을 하나의 (비교적 짧은) 문학작품으로 훌륭하게 엮어내었기 때문에 읽어볼 가치는 충분함.
좀 더 첨언하자면 미하엘 콜하스를 분석, 연구하는데 있어서 보통 3가지에 초점을 맞추는데 하나는 독일식 노벨레의 모범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과 또 하나는 작중 미하엘 콜하스의 행보와 관련한 정의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 있다. 마지막 하나는 안알랴즘. 스포라서 그런것도 있고... 읽은 사람이라면 작품 내용중에 뭔가 이질적인게 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텐데 바로 그 부분이다. 참고로 오에 겐자부로는 '아름다운 에너벨 리~'의 주인공의 입을 통해 미하엘 콜하스라는 문학작품의 3번째 이슈에 대해 클라이스트의 위험한 시도?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남) 등으로 표현한다. 끗
ㅈㄴㄱㄷ) 읽어봐야겠다